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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호텔 선루트 플라자 나고야, 나고야 쟈니스샵, 나고야 타워레코드 (긴테츠팟세점), 나고야 만다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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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간 것들]

와이파이 도시락 : 원래 혼자갈땐 유심을 사서 쓰지만 이번엔 와이파이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얻게되어 와이파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무겁지만 함께 딸려오는 충전기 어댑터 덕분에 충전기를 집에 두고 케이블 하나만 급하게 사버린

                       나에겐 구세주 같은 존재였음.  

스이카 : 이번에도 함께하게 된 스이카이다.아마 제돌 탈덕 전까진 계속 함께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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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용한 항공사는 티웨이..!

처음에 티켓을 잡을 땐 제주항공이랑 대한항공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서 대한항공으로 잡았었는데

몇달 후 티웨이에도 15일~16일 나고야 스케쥴이 떠서 티웨이로 바꿔버렸다.

일본에서 한 며칠 있다오는거면 그냥 대한항공을 탔을텐데 고작 나고야 1박에 20넘는 돈 주긴 좀 아까운것...


시간대도 괜찮고 다 좋았으나..!

엄마차를 폐차하게 되어서.. 새벽에 공항에 갈 방법이 없어져버렸고

결국 출발 하루 전인 14일 인천공항 캡슐호텔에서 자고가기로 함.





근처 게스트 하우스를 알아보다가 다락휴 1박 가격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다락휴로 예약했다.
지도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인천공항 1터미널 CGV 근처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다락휴 리셉션이 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결제를 하고 갔다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나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결제까지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체크인하고 입실했다.

체크인 하면 주는 카드키로 정해진 게이트에 입장하는 형식이었던듯..?
그리고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이 냉장고에서 물 한병 가져가라고 하심




3일동안 고생햇던 촛코리상과 퇵끼곰..

이때까진 평화로웠다.





나는 내부에 욕실이 없는 룸을 예약했는데 캐리어(21인치) 펼칠 공간도 충분했고 좋았음.

온도 조절도 가능했고 공동 샤워룸, 화장실은 내가 갈때마다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기다리지않고 바로바로 사용 가능했음!


바디워시, 샴푸, 바디로션, 비누가 샤워룸에 구비되어있고 룸에는 샤워타올, 일반타올 2종류가 있었다.

없는건 칫솔과 치약뿐!

나는 미리 검색해봐서 알고있었기 때문에 일회용 칫솔+치약 세트를 가져가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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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토)


7시 25분 출발 비행기라 4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친 뒤 5시에 체크아웃!


느긋하게 비행기 티켓 체크인까지 완료하고 아침으로는 전날 밤에 산 우유를 하나 조졌다..

사실 출발 3일전부터 몸살에 이것저것 몸이 안좋은 환자였던 나는 .. 출발 당일 아침에도

역시나 계속 속이 안좋았고 고체로 된 것은 먹기 힘든 지경이었기에

속을 달랠건 이 우유 하나 밖에없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마실 수 있는 우유래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내가.. 호기심에 하나 구매한건데

이렇게 고마운 존재가 될줄은 몰랐다.





이름 그대로 정말 소화가 잘되는 우유였음.

우유만 마시면 바로 속뒤집어지는 인간이엇는데 이 우유는 정말 너무 좋았다.
 

그렇게 우유마시며 기다리다가 토스로 환전해둔 엔화를 수령하기 위해 하나은행에 갔는데 줄이 장난아니었다..

6시 55분까지 가야하는데 6시 오픈.. 게다가 줄도 김..

아마 토스 우대율 100%때문에 다들 토스로 환전한 모양이었다.
음..그래서 다음부터는 그냥 다시 원래 이용하던 신한은행에서 환전 하기로했다.

신한은행에서 환전하면 ATM으로도 뽑을 수 있으니까는.. 담엔 .. 꼭 신한은행..

그래도 줄이 생각보다 쭉쭉 줄어서 금방 수령할 수 있었음.!

이것말고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말이 너무 길어지니까 패스함







어두울때 뱅기 타서 해뜨는것까지 봤고

나는 2시간내내 좌석이 발로 차여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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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생끝에 도착한 주부국제공항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을줄 알고 캐리어도 기내로 가져가고 뱅기 내려서도 빨리빨리 걸어갔는데

전~혀 사람이 오히려 이렇게 없어도되나?싶을 정도로 한산했다.

덕분에 입국심사도 빨리 끝내고 나올 수 있었고 스이카가 있어서 스이카 충전&뮤티켓만 구매해서 바로 들어감





나는 스이카가 있었기 때문에 올때갈때 다 그냥 지정석만 타고 다녔다.

입석 끊으면 또 귀찮기도하구.. 그리고 지정석이니까 창가자리 고를 수 있는게 너무 좋았음.

근데 좀 항상 스이카만 찍고 슉 가다가 티켓을 사야하니까는 좀 헤맸음 ㅠ 정말 이게 일본여행하면서 첫 티켓발권이었다.





좌석은 21인치 캐리어가 하나 들어가고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정도로 쾌적하고 좋았음.




그리고 좌석마다 티켓 홀더가 있다.

티켓검사를 필수로 하기 때문에 저기에 꽂아두면 티켓 확인하시는 분도 나도 편하게 갈 수 있음!





이때까지는 정말로 날씨도 좋고 여행도 순조로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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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까지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호텔 !

내가 예약한 곳은 호텔 선루트 플라자 나고야인데 가격대비 괜찮았음.



나고야역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 


코인라커는 다 찼을게 분명하고 그 좁은 쟈샵에 캐리어를 끌고갈순 없으니 먼저 들렸다.

체크인 시간전에 도착한거고 빨리 쟈니스샵을 가야했기 때문에 짐만 맡기고 나왔는데 

외관은 그닥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좋았다.



아래는 나중에 체크인하고 찍은 사진들 





생각보다 좁다는 평이 많던데 나는 캐리어가 작아서 그런건지 그냥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건지

캐리어 펼쳐둘 공간도 있고 꽤 괜찮다는 느낌이었다. 객실마다 와이파이도 따로 있는것 같았음.

1층에 편의점도 있고 위치도, 서비스도, 접근성도 다 좋았다.


* 다만 기본으로 제공하는 물은 없으니 뭔가 컵라면을 끓여먹고 싶다던가..하다면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물을 사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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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간 나고야 쟈니스샵

가기전 지하철에서 도니치에코킷푸를 사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스이카를 찍어버렸다.

결국 사카에역에 들려서야 살 수 있었음..그래도 600엔 뽕을 뽑았으니까 괜찮다.



암튼 아라시 라이브 당일날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예상했지만 그정도로 오래 기다리게될줄은 몰랐다.
쟈샵 쪽으로 가다보면 갑자기 줄을 서고있는 사람들과 스태프들이 보이는데 역시나 쟈샵줄이었음





이렇게 서있었는데.. 스태프2쪽에 있는 줄까지 갔다면 금방 쟈니스샵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쟈니스샵 안에서도 또 사진 고르는 곳으로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하고... 계산을 하려면 또 줄을 서야한다..

사진 고르는 곳은 정해둔 인원수 만큼만 들여보내는건지 한적했고 아라시 코너 외에는 사진을 금방금방 고를 수 있었다.


1. 아라시 투어이기 때문에 아라시 사진을 사는 사람이 많음 = 아라시 코너에 사람이 몰림

2. 기간한정인 스테이지 코너 사진을 사야함

3. 후지가야 샵사는 판매기간이 지나도 만다라케에 금방금방 안올라옴


이 3가지 이유로 이번엔 니노랑 메모리얼 키시 샵사는 패스하고 키스마이랑 스테이지 코너만 갔다.

어차피 내년에 또 일본 갈테고 이번 투어 사진은 나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내년 상반기까진 있을테고..

메모리얼 샵사도 내년 상반기까진 계속 있을 것 같아서 킹프리 코너도 안가봤다.


2시간동안 기다리다보니 지쳐서 그냥 빨리 레지줄에 서서 계산하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고

나는 정말로 너무 힘들었다. 안그래도 환자였는데 일본 오자마자 밥도 못먹고 2시간동안 줄서잇었음;;

그렇게 또 1시간동안 레지줄에 서있었고 겨우 3시간만에 샵사 20장을 사고 나올 수 있었다.


 



스테이지 코너에서 키시랑 제시+호쿠제 사진 총 10장

사진은 나중에 호텔에 가서 찍었다.

이 날은 밥을 먹기만하면 속이 안좋아져서 식당에 갈 수도 없었음.





키스마이 코너에서 가야 사진 총 10장 

사실 키미보쿠 샵사는 내년에 구매하려했는데 와타타이가 딱 보여서 그냥 한장 사부럿다 ㅠㅠ ㅠ ㅠㅠ

하.. 한 반년만 일찍 입덕할걸.. 그동안 놓친 샵사들이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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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샵사를 구매하고 나니까 너무 지쳐버려서 만다라케랑 타워레코드에 들렸다가 바로 숙소로 돌아갔다.


나고야 만다라케


나고야 만다라케는 상가거리 옆에 있는데 음.. 엄청 좁고.. 좁았다..
아라시 나고야 라이브 기간이었기 때문에 아라시 굿즈만 따로 모아둔 코너도 있고
샵사 코너에도 아라시 멤버들 이름이 가장 크게 붙어있었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발매되는 싱글과 새 굿즈를 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히려 지금 있는 굿즈들을 팔고있는 상황이라
아라시 중고 굿즈중에는 딱히 살게 없었고 최근 입덕한 후지가야 사진을 골랐는데 음~ 딱히 살만한게 없었다.
키시 사진도 4장밖에 없었고.. 나고야는 정말 뭐.. 딱히 살게 없었다.
결국 1,100엔어치 후지가야 샵사만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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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타워레코드 긴테츠팟세점

타워레코드는 숙소랑 가장 가까운 긴테츠팟세점에! 예약한 킹프리 딥디를 수령하기 위해 갔다.

킹프리 첫콘 딥디가 12일 발매였는데 나는 15일에 나고야에 가니까..
배대지에서 배송오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내가 직접 가서 사나 그게 그거일것같아서 점포수령으로 예약하고 갔음.
사실 배대지 안끼고 아마존 직배송을 쓰면 시간이 좀 덜걸릴텐데 판매량 집계되게 하려면 배대지 끼는 수 밖에 없으니 ㅠㅠ
쟈니스 탈덕전까지는 계속 배대지와 함께 살아가야겠구나 싶다..

아무튼 여기까지오니 내가 너무 힘들어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평소에 잘 알아듣던 말도 못알아 들고..
일시불 결제로 한참동안 .. 점원이랑 나랑 둘다 당황해하고 있었다.
항상 카드 결제 할때마다 듣던 말이었는데 왜 갑자기 못알아 들었을가.. 암튼 뭐.. 두번 볼 얼굴은 아니니까 상관없다.


아래는 만다라케에서 구매한 샵사랑 타워레코드에서 받은 영수증~





만다라케는 사진을 여러장 밀봉해서 파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것들은 앞뒤장만 맘에 드는 사진이면 사는데

음.. 괜찮지안나? 15장에 1,100엔이엇다. 나카노브로드웨이 만다라케가고십내.. 거기는 사진 더 다양하게 많을테니까..

암튼 고를 수 있는 사진 장수가 별로 없어서 슬펐음. 





이건 긴테츠팟세에 설치되어있던 니세코이 미니 전시회같은거

교복도 있었는데 그건 찍는걸 깜빡했다.





사실 저날 나는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어서 영수증도 생각 못했는데

나중에 내려오면서 보니까 있더라구요.. 갑자기 텐션 올라가부렀읍니다.

근데 또 이렇게 한장 얻게되니 계속 모으고 싶어짐






그리고 잠깐 호텔에 들려서 저녁타임.. 

편의점 버터치킨카레랑 귤&유자 푸딩을 사왔다.

이게 첫 밥이었는데 먹고 또 속 안좋아져서 죽는줄 알엇다.

푸딩 먹는건 갠찮아서 돔 갔다와서 또 푸딩하나로 속 채우고 자버렸음.





마침 티비에서 역전재판 애니 틀어주길래 그거 보면서 먹었다.

보면 볼수록 이상한 애니였음.

게임으로 할땐 괜찮았는데 게임으로 보던 화면을 애니로 보여주니가 정말 이상햇따.

글구 귤&유자 푸딩은 맛이 업섯다 ! 





그렇게 좀 쉬다가 6시에 콘굿즈를 사러 나왔다.

글애.. 사실 이 여행의 본래 목적은 5X20 투어 굿즈 사오기!!

스테이지 샵사만 아니었음 아마 오전중에 바로 돔가서 굿즈를 사왔을텐데

하필 스테이지 샵사가 기간한정이라 ㅠㅠㅠㅠ ㅠ 공연시간에 가게됐음.





이건 나고야돔마에야다에서 내리면서 캡쳐한 굿즈앱 화면 

초반에 촛불들어온다는 말이 돌았었는데 이 화면보면서 거짓말이엇군.. 이 구씹쟁이들..

하면서 굿즈 주문 화면으로 들어갔다.





캐리어도 작고 나는 포스터나 클파같은건 제대로 보관못해서 안사기 때문에 이정도만 구매했다.

펜라는 사실 살 계획 없었고 언타 펜라 우려먹기식이라 구리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돔에 도착하니 뭔가..뭔가 사야할것같은 그런 마음이 들어서 사버렸다.

사고보니 제일 맘에 들어보렷음.. 

글고 기대했는데 막상 까보니 딱히 별 생각 안드는건 카루타

마테는 뺄까말까 고민하다가 걍 샀는데 꽤 맘에 들었다. 


챰은 교환할것/지인이 부탁한 것까지 총 5개 구매했다.

사실 챰이 맘에 들면 줄한번 더사서 한개 더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음..생각보다 미묘했음.

첨에 뜬 사진에는 색이 예뻐보였는데 실제로보니 금색챰에 노랑색 반투명 에폭시 부어둔거라 미묘했다.

그래서 그냥 내 몫으로는 한개만 남기기로 함.





쓸 수 있는 굿즈는 써버리자 주의라서 집으로 돌아가서 언타 넥스트랩에 함 달아봤다.

글두 노랑끼리 모여있으니 몬가 좀 귀여운 느낌 ? ???

지금은 다시 분리해서 넣어놨는데 챰에는 나중에 노랑 리본 만들어서 붙혀줄 생각임

글구 노랑테마 폰케이스 만들어서 달아야지 ..~ 





콘서트는 애초에 볼 생각이 없었기 땜에 돔 앞에서 사진만 한장 박고 왔다.

오브제는 어딨었는지 못찾겠어서 그냥 왔음. 그건 쫌 아쉽다 ㅠ


암튼 돔 앞에서 펜라들고 사진 찍으니까 뽕이 엄청 차버렸다.

최근 좀 별거 아닌걸로도 싸불하고 난리나고 그래서 트위터나 커뮤니티나 팬덤덕질 너무 지쳐서

혼덕질하고 좀 완덕한 느낌으로 있었는데 이렇게 돔 앞에서 사진 찌긍니가 진자 너무 눈물나도록 뽕이 가득 차버렸음.

글고 덕분에 펜라가 가장 맘에 드는 굿즈가 되어부럿다.


구리다고 해서 미안헤.. 그치만.. 언타 재탕인건 맞는것 같다. 로고도 10주년 재탕이고...

제이스톰.. 일 좀 하면서 돈 벌었으면 좋겠어 증말로.. 








이거는 이온몰에서 찍은 사진 ! 

아라시가 한가득이라 너무 조왓다 흑윽.. . .. 본국에 서 살고십내..

그치만 일본에서 돈 버는건 싫으니가 계속 이렇게 살도록 해야겠다.





글고 사카에 돈키호테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올만에 시야가레를 봤다.

매번 챙겨보기도 귀찮고 아라시만 나오는게 아니니까 자주 안보게되는데 

올만에 토욜 1박이라 시간맞춰서 봤다.


올만에 보니가 잼나더라구요 ㅠ 글고 게스트로 나오신 배우 중 남자배우가...

전에 뭐때문이었는지 내가 잠깐 파다가 그만뒀던 배우였음 .. 그래서 좀 많이 반가웠다.





포장 패키지가 노랑색이라서 산 초콜렛이랑 퇵끼곰이랑 니노 미니우치와 !

퇵끼곰은 계속 가방안에 갖혀있다가 드디어 나왓다.!

그리고 이 이후에 바로 캐리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거는 ㅋㅋㅋ 쟈샵에서 줄 서있을때 본 니노&아이바 코스러들이 이때 의상을 입고있었어서..

카루타에서 발견하고는 앗! 하면서 찍은 것..





이건 돈키호테에서 산 나베큐브랑 우마이봉 콘포타쥬맛!

어디에선가 나베큐브를 보고 꽂혀서 이건 절대로 사야해!!하고 한달전쯤부터 생각하고 있엇기 땜에 

찾아내서 두봉지 사왔다. 한봉지당 8개씩 들어있고 친구들한테 한번 해먹어보라고 1개씩 줄 예정..


우마이봉은 내가 처음 일본 가기 시작했을때부터 엄마랑 동생이 사오라고 하던건데

귀찮아서 스루하고 있다가 이번에 사게 되엇 따 ! 그렇다 나고야는 정말 할게 업엇다.

우리집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이기도 하고 .. 타이삐가 좋아하는 과자이기도하고.. 

겸사겸사 사왔음. 아마 내일쯤이면 집에서 다 사라질것같다.





의미업는 딸기 푸딩, 딸기우유 맛이 난다.





숙소에 도착해서야 바깥바람을 쐬게 된 촛코리상..

딥디 사진 찍을대 힘들어서 같이 찍을 생각을 못헷다. 





16일 ! 출국수속 후 면세점에서 구매한 마네키네코.

엄마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신한테는 고양이상이 잘맞는다 하였으니 사오라해서 샀다.

귀엽고 금색이고 귀여워서 이걸루 샀다.

지금 거실에 놓여져있는데 정말 너무 귀엽다.





의미없는 사진





도니치에코킷푸랑 나고야역->공항행 뮤티켓..

정말.. 여기다가 다 쓰진 않앗지만.. 너무 뭔가.. 예상치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힘든 여행이엇다. 

다시는 나고야 오고싶지않지만. .. 다음 투어때 또 올거같은 그런.. 예감도 들고..응..





마지막은 흐릿한 촛코리상...

글쓰면서도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쓸게 업으니 이만 줄입니다...




글고 정말 마지막으로 여러분 섹시존 싱글 사주세요..저는 딱히 섹시존담은 아닌데

키시랑 타이삐 파기 시작하면서 자주보게되고 그러니가는 몬가 .. 몬가 사야겟다싶어서 사게댔음.

시리얼 코드는.. ..싱글을 후라게날 배대지에서 받긴 했는데 12일날 배송비 결제를 해부러서 못쓰는 그것이 되엇읍니다.

넘 슬픈 일이내요. 주말에 돌려봐야지.. 



막날인 5일은 아침 비행기라 새벽 4시부터가서 줄서서 발권받음 ㅠ ㅠㅠㅠ ㅠ 

중간에 거친 숙소는 퍼스트캐빈 하네다..!

아무래도 캡슐호텔이라 뽀스락대는 소리, 걸어다니는 소리, 코고는 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잠귀가 밝은 나는 결국 6,300엔으로 퍼스트 클래스 캡슐 잡아놓고는 못자고 밤을 샜다..


그래도 사람들이 왜 퍼스트캐빈 하네다 이용하는진 알것같았다.

나는 또 쓸거냐고 물으면 아니오! 라고 답하겠지만


일단 장점

- 일본여행 중 영어를 그렇게나 잘하는 직원분들은 처음 봄 (난 그냥 일본어로 말해주길 바랬다)

- 일회용 세면도구 및 잠옷 지급

- 퍼스트 클래스는 캐리어를 활짝 펴놓고 정리 가능할 정도로 옆에 자리가 꽤 있음

- 새벽에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직원분이 버스정류장 앞까지 데려다주신다.


단점

- 캡슐호텔은 어쩔수없다.. 소음을 이겨내도록 하자

- 알람을 맞춰두는게 금지지만 이용객들은 그냥 알람 맞춰두고자서 4시쯤이면 알람이 신명나게 울린다.

- 만약 그 시간대 셔틀버스를 혼자 타게 된다면 직원 1분과 경비분이 버스가 올때까지 같이 기다리고 배웅해주는 뻘쭘한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나는 이번에 이런 상황을 맞이해꼬.. 아직도 생각하면 뻘쭘해디짐..



돌아오는 뱅기에선 출구쪽에 앉았는데 가운데 자리라 넘 ..

앞으로 친구들이랑 가는거아님 가운데 자리엔 앉지 말아야지



아래부터 사진은 이번 여행 전리품!






진짜 편의점이랑 돌아다니다 보이는 서점에서 니노 얼굴이 박힌건 2~3개빼고 다 쓸어온듯

이미 한국에서도 잡지를 10권정도 구입해둔 상태라 그나마 이정도 였던거같고

얘네 땜에 캐리어가 엄청 무거워졌다!

그리고 지퍼도 운명하심


T.는 내몫 2권이랑 나중에 신주쿠에서 트친분꺼 1권 더 구매함.





바로 전 글에서 이번 여행중 2권 구입했다는 쟈니스 명감 여기에 잇읍니다..

이제 2,3,4권만 사면 주니어시절 명감은 올콜이다. 다음 여행할때 또 보고 사야지 ㅠ ㅠㅠㅠ ㅠ 

사진에 집착하는거 너무 답없는데 난 항상 사고보면 사진 or 얼굴이 박혀있는 클파, 잡지같은거라서..


그리고 저기 저 사쿠라 초회반은 집에 이미 있는데 집에 있는건 통상인줄알고 하나 더 사버린 것입니다..

이건 나중에 신도림에서 다른 팬분한테 걍 드렷다 ㅎ..


2집 한정반 케이스는 원래 원반같아서 ㅂㄹ 사고싶지않았는데

1집을 사니 욕심이 생겨서 사버렸다.

그럿다.. 사실 난 옛날 앨범 수집욕이 꽤 강햇다





라스트 레시피 무비 팜플렛이랑 시네마샵 굿즈, 세븐넷 콜라보 굿즈랑

사키보쿠 나루미캣 2마리 + 미니 스쿨백


나루미캣 2마리는 모두 대행 요청분이고 내 몫은 그 나머지.!

솔직히 다른 것 보다도 미츠루 캣이나 시바이누가 갖고싶다.. 미츠루 왜.. 왜 오므라이스 뿐이엇던 건가요..










최고조넘 제시카님..!

친구가 이름 뭘로 지어줄거냐고해서 제시카..제시카..하다가 제시카 알바가 나와서

화이트(머리색) 알바 제시카를 줄여서 트바제라고 부르기로했다.

근데 원래 이름보다 더 어려워져서 걍 제시카라고 부르고 있음.

검색해보니 별로 안나와서..아마 나온지 얼마 안된 프렌즈같음.





집에와서 찍찍이 갈고 새 가발 씌운 니노미xs

흑발이 되니 뽕이 2000% 차버려서 요즘 매일 데리고 놀고 잇다1

사진은 가져오기 귀찮으니 주말중으로 올리던 해야지












 


아키바에서 구입한 주니어 명감에 있던 사진들

왜인지 처음보는것들이 많아서 찍어서 잘라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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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우에노 토호 시네마 / 나카노 브로드웨이 / 아키하바라 만다라케 /

카구라자카 / 이케부쿠로 휴맥스 / 라스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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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에노 토호시네마




3일은 내가 이 여행계획을 잡은 이유!! 라스트 레시피가 개봉을 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우에노 토호 시네마로 향했다.

티켓피아에서 무대인사를 줄낙선한 덕분에 라이브뷰잉 피켓팅을 치뤘는데

11월 4일 새로 오픈하는 극장이라 홍보하려고 이곳에서 무대인사를 한 느낌..?


하여튼 무대인사를 하는 곳 답게 주차장쪽에는 경비원들인지 경호원들이 양옆에 서있었고

아직 오픈을 안한 극장이라  제일 첫 시간대에 영화를 보는 관객부터 줄서서 입장했다.


오픈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건 처음이라 직원분들이 25분부터 50분까지 관객분들은 입장해주세요~하고 소리치는데도

엣.. 설마 무대인사만인가..? 근데 라이브 뷰잉 첫타임도 50분인데 하고 좀 고민하다가 물어보고 입장함..ㅠㅠ






티켓구매하는 기계가 있는 쪽 벽이었나?

위쪽에 이렇게 라스트 레시피 광고판이 있었고 영화관 전체가 라스트 레시피 홍보관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아마 무대인사를 해서 그렇게 해놓은거겠지만...


하여튼 무대인사랑 라이브뷰잉을 보러 온 관객이 많아서 진짜 완전 혼돈의 도가니탕..이었다..

굿즈줄에서서 팜프만 받아서 먼저 입장할지 아님 팜플렛까지 살지 고민고민하다가 굿즈줄에 섰는데

팜프사려면 넘 오래걸릴것같아서 그냥 먼저 입장했다.






이건 보고난 뒤 찍은 티켓

예매하고 간거라서 티켓기계로 출력해서 입장함.


그리고 난 이 티켓을 영원히 버릴 수 없게 됏다..^^...

바로.. 바로.. 니노의 실물ㄹ을..보게대사다ㅣ ㅠㅠ ㅏㅠㅠㅠ ㅠ 

ㅇ희ㅡ 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넘 다리가 떨리는뎅..


무대인사를 광탈하고 같은 장소에 있는데 나는 실물을 못보넹..ㅎ..하고 씁쓸한 맘 부여잡고 영화를 봤고..

웬만해선 영화를 보고 울지않는 내가 눈물 방울 몇방을 흘리고..

그날도 요정미 뿜뿜하던 니노의 잔망을 손주 재롱보는 할머니마냥 홀홀 웃으며 보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웬 경호원 두분이 들어오시더니 관객쪽 계단 양쪽을 막는것..이엇다..!


나를 포함한 관객들은 모두 에~ 나니~? 마사카?! 하면서 놀라고 있는데

그날 무대인사 엠씨분이 들어오시더니 핸드폰을 다 내려달라고 하시고는 이제 곧 배우분들이 이쪽 관으로 올거라고 말씀하시는ㄴ 것..!

와 시바..아니 욕 하지 말자 아니 진짜 그때부터 심장 벌렁벌렁해서 ㄴ ㅔ?! 네?!?!네?!!?!!!??하고 놀라고 있는데


곧 배우들이 들..어오는..데 우리.. 요정님께서ㅓ 네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정..님 ㅠㅠㅠㅠㅠㅠㅠ 님들 이것만은 알아줘 니노가 매우 깔끔하게 잘생긴 미남이란것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자 ㅠㅠ 짖나 ㅠㅠ  ㅠㅠㅠ 니노..미...야... ㅠㅠㅠㅠㅠ ㅠ ㅠㅠㅠ 


그는 정말 조막만하고 쟉고 귀여운 요정님이셨읍니다..그치만 좀 넘 말라서 안스럽내요. 

하튼 얼굴을 보니라 얼매나 말랐는진 잘 못봤고 일단 얼굴이 헬쓱했다. 그래도 바로 전 방센 돌때보단 회복된 느낌이었는데..

정말..음영이 예쁘게 잘 지는 깔끔하게 잘생긴 얼굴이라구요 님들.. ㅠ ㅠ 


그래서 니노한테 영혼을 바치기로 햇다 ^^

~ 후기 ~ 끝~




2. 신주쿠 토호시네마


귀찮으니까 장소지정은 스루합니다.




은 후에 정신 못차리고 바로 극장을 나와서

다시 굿즈사러 간 신주쿠 토호시네마에서 받은 라플라스 팜플렛

아이..고 우리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 잘생겻ㅅ다 진짜 (눈물

한장은 트친님 드렸고 한장은 고이 보관중이다.

팜플렛 스크랩북같은걸 사야될 듯






라스트 레시피 공식 팜플렛이랑 볼펜

굿즈를 암것도 안사긴 좀 그래서 산 볼펜이다. 은근 커여운데 필감은 취향이 아니라서 장식용으로 두고있다.

팜플렛은 영화를 안보시더라도 꼭 사시길 바랍니다.

니노의 얼빡샷이 매오 많습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에서 산 딸기 아이스크림이랑 코스터

저 장르랑 콜라보 중이었던거같은데 모르는 장르라 스루함

아! 그리고 라스트레시피 콜라보 음식인 카츠샌드를 샀는데

직원분께서 클리어 파일을 빠뜨리고 안주셧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었으나 얻지 못한..클리어 파일..괜..찬아..





사람이 많은 시간대인데 니노를 놓칠 순 없어서 찍어버리고 말앗다 ㅠㅠ정말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샤론파스는 ㅠㅠ 사는동안 많이 파세요 ㅠㅠㅠ





나카노를 갓다온 뒤 저녁..

초밥먹구싶내



하튼


3. 나카노 브로드웨이 만다라케




여기를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매번 짧은 일정 때문에 못와보다가 이번에 처음 가봤다!


뭔가 엄청 많은 국전같은 느낌..?

빈티지 샵, 해외 아티스트 전문 샵, 유메카와이이한 굿즈샵 등등 구경할 거리가 많은데 나푸랑 민토랑 함께 못와서 넘 아쉬었슴 ㅠㅠㅠ

다음엔 여기 오도록 일정 조정해봐야겠다..


우선 만다라케가 층마다 분류되어있는데 난 바로 3층으로 갔다.



첫번째로 간 곳은 파라박스!


가발, 옷, 헤드, 바디 등 인형 용품을 파는 곳인데

정말 이곳이 너무.. 조앗어.. ㅠㅠ ㅠ 돈만 있었으면 오비츠 니노미 옷도 샀을텐데 ㅠㅠㅠ






파라박스에서 산 니노미xs의 새 가발!

이 흑발 가발을 사고 싶어서 넘 눈물겨운 나날을 보냈는데

파라박스에서 쉽게 사고는 좀 허탈해졌다.

그래..니노는 흑발이지.. 곧 세팅해줄 예정이다.






그리고 그동안 위시였던 오비츠 신발!

거의 품절이거나 가격을 왕창 올려 팔아서 국내에선 사기가 좀 그랬는데

거기선 1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라 바로 샀다

흑ㅇ ㅠㅠ 넘 예뻐서 다리만 찍엇읍니다




그리고 CD데뷔 18주년 기념으로 나에게 주는 선물(왜?)

주니어 명감 1권, 1집, 와쿠와쿠 굿즈랑 데뷔초 굿즈 스티커!





솔직히 이 2개는 별 의미없는데

잘생겨서 데려왔다.

뭐든 굿즈는 예쁜걸로 다하는거다.





주니어 명감은 그만 사려했는데

또 샀다!

사실 이번 여행중 2권이나 샀다.

이유는 단순하다 집에 없는거길래 삿다!





넘 예뽀지요 ㅠㅠㅠ





1집은 굿즈 상태가 B지만 그래도 하나 있길래 사왔는데

쥰이 스티커 하나가 빈다..

그래도 하나만 비어서 다행이다..!










왜인지 처음보는 사진이라 찍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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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은 한국으로 돌아오기전 마지막 일정 및 호텔 체크아웃을 하는 날이라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10시쯤 체크아웃!

그리고 저때 트럼프가 일본에 방문하기 때문에 코인락커가 안돼서 호텔에 저녁까지 보관을 부탁했다.


모든 호텔이 체크아웃 후 짐을 맡아주는게 아니라 저넌 먼저 호텔에 문의를 했었구요

더 B 이케부쿠로 쪽에서는 24시간 보관가능하다고 답변을 주셨슴니다.

이 호텔을 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저는 다음날 새벽 뱅기라 오전 10시에 맡기고 오후 9시 조금 지나서 찾아감




4. 아키하바라 - 만다라케




첫 일정은 아키바!

원래 계획한건 카구라자카에 갔다가 아사쿠사에 가서 기념품을 사는 것이었는데

교통비가 생각보다 남기도했고 시간이 너무 남을 것 같아서 아키바를 추가했다.


후회는 없지만 아키바를 뺐으면 카구라자카를 더 돌 수 있었을텐데..싶어 조꼼 아쉽긴 함

하지만 카구라자카는 나중에도 갈 수 이따





역에서 찍은 사진

이것만보고 한산한줄 알았음




아키하바라 만다라케는 다른데에 비해 데뷔초 샵사나 팜플렛, 잡지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함

우치와는 살 생각이 없어서 안봤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아마 비슷할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데뷔초 샵사는 비쌈 ..ㅎ.. 한장에 천엔이 넘기 때문에.그건 나중에.. 로또가 당첨된 뒤 사기로 했다.

그리고 사진은 저렇게 뒤쪽에 아이바 등신대가 걸려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아라시 국민 아이돌인건 알지만 한국에서 제대로 실감못하다가 일본갈때마다 이렇게 실감한다..

 


5. 카구라자카 - 캐널카페 부티크




카구라자카에 있는 카페이긴 하지만 이다바시역에서 가는게 더 빠르다

B2a였나..? 그 출구로 나오면 맞은편에 바로 있던걸로 기억함.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건 부티크에서는 디저트만 판다.

캐널카페는 그 옆에 계단 밑에 있음


그러닉가.. 캐널카페에 사람이 별로 없는지 바로 들어갈 수 있는지를 먼저 한번 보고 들어가서 구입해야한다는 거시다..

난 처음가는거라 생각못하고 먼저 부티크에 들려 타르트를 구입했고..

캐널카페에 줄서있는거보고 그냥 나왔다.








그래도 디저트는 매오매오 예쁘다 ㅠㅠㅠ 한참 고민한 끝에 2가지만 샀는데 나는 둘다 맛났음 ㅠㅠㅠ

무난한걸 골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먹기는 공항에 가기 전 잠깐 들리는 숙소에서 먹었고

사진은 오르막길에 있는 도토루 2층에서 찍었다 ㅠㅠ 찍으면서 먹고싶었는데 외부음식이라 사진만 찍음



아래에 올린 사진들은 카구라자카 골목길을 잠깐 돌면서 찍은 것

나는 삼가아뢰옵니다가 취향이 아니라 1화랑 막화만 대충 넘겨가며 봤기 때문에..

로케지까지 찾으러 다니긴 무리였고 다음에 갈땐 좀더 알아보고 로케지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

그 .. 드라마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배경이랑 영상미는 최고 취향이었음 ㅠㅠ 

















보정은 귀찮고 힘들어서 스루했다.

나중에 사진 인화할때쯤 되서야 보정할듯




6. 이케부쿠로 휴맥스 


 


4일의 마지막은 이케부쿠로 휴맥스 시네마즈에서 라스트 레시피 2회차 달리기..

원래 영화관에서 2회차까진 잘 안달리는데 일본에 간 이유가 이 영화를 보기 위함이었으므로

플라쓰로 전매권이 있으므로 이케부쿠로에서 한번 더 봤다.


인터넷에서 예매가 가능한 전매권과는 달리 좌석 교환 티켓은 영화관 창구에서 사용해야한다.

이거 넘... 그냥 다 인터넷으로 예매하게 해주새요.. ㅠ 흑윽

하여튼 휴맥스는 1층 바깥에 창구가 있으므로 바로 가서 교환했다.




 

영화관이 진짜 엄청 엄청 엄청 작아서 상영관은 2개뿐 그마저도 상영시간이 거의 완전 촉박하게 이어져있더라

보통 상영시간 20분전부터는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긴 17시 15분까지 상영중이라 20분인가 25분쯤에야 들어갈 수 있었음.

거기다가 일본은 영화관이 낮은 느낌이라 더 다닥다닥 붙어있는것같았음. 작아..


바로 앞에 라스트 레시피 1타임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보는 시간대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옆옆에는 중국 팬 바로 앞엔 일본 팬 뒤쪽에도 전부 일본팬들이었던듯..?

아마 이케부에서 라스트레시피를 보는 사람은 거의 니노를 보러 온 것 같았고여...

올해 큰 스크린으로 니노를 보는건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워서 눈물 두번 짯다.


내년에 개봉하는 검찰측 죄인은 뭔가 국내개봉도 가능할 것 같아서

연말 or 연초에 굿즈랑 샵사만 사러 당일치기로 하루 갔다올지 아님 또 여름에 영화보러갈지 고민되는데

앞으론 혼자서 2일 이상 여행을 가지 않겠다. 외로어 디지는 줄 ..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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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더 B 이케부쿠로 호텔 / 신바시 / 닛테레 / 니혼바시 / 스몰샵 / 하라주쿠 / 쟈니스샵 / 시부야 / 만다라케 / 타워레코드 / 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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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간 것들]

유심 (NTT docomo 무제한) : LTE데이터가 조꼼이면 불안한 나는 겨우 3일 있으면서 무제한 유심을 구입하는 짓을 해버렷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날 너무 믿지않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도 잘 한 선택같습니다.

스이카 : 이젠 그냥 평생을 함께하게 된 스이카이다. 환급금으로 나에게 돌아올 일은 아마 내가 제돌 탈덕 전까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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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ANA를 타려고 했으나 ..! 내 영문 이름을 깜빡하고 잘못 씀 + 재발권 수수료 엄청남 크리로 취소 수수료 2만원만 주고 취소..
하나투어로 아시아나를 예약해서 타고갔다.. 덕분에 시간대는 잘못잡음...

난 왜인지 여행사 통해서 잡으면 시간대를 잘못 잡아버려서 이제 담부턴 다시 계속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티켓팅을 해야겠다.

다음엔 ANA를 타보고싶다,,! 제발! 이유는 그냥 기내식이 맛있대서.!


그리고 역시 아시아나.. 한국인보다 중국인이나 일본인, 서양권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래서 탑승할때도 그렇고 옆좌석 사람도 중국분이셨음.

그리고 매우 친절하셧다 ㅠㅠㅠ 짐 올리고 내리는것도 도와주시고 화장실가려고 지나갈때도 짜증낼법한데

괜찮다고 나가는거 도와주심.. 아즈씨..정말..친절하셔요..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난 담부터 절대로 새벽에 떨어지는 뱅기를 타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한번 잘못맞춰가면 웨이팅이 오지기 때문이다. 지릴뻔햇다.

이렇게 급식체를 쓰니까 유행 뒤떨어진 아재같내








밤에 하늘에서 본 야경은 예뻤지만 다음엔 낮에 갈거다.

그리고 기내식은 인스턴트 핫도그랑 키위 푸딩, 요플레..

솔직히 기대도 안했지만 배가 차니까 ㅇㅋ입니다~^^


뱅기에서 자고싶었는데 왜인지 잠이 안와서 노래만 계속 들으면서 왔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




사실 출발하기 전에 저녁뱅기로 가면 다른 나라 비행기랑 겹쳐서 입국 수속때 사람 엄청 많을거라고해서

캐리어 들고 좀 서둘러서 뛰어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슝 통과함ㅋㅋㅋㅋ 심지어 게이큐선 막차까지 여유가 남아서 급히 화장실을 갔다가 스이카 잔액까지 충전하고 탔다.





그리고 숙소가는 길에 야마노테센에서 본 동방신기 광고..

케이돌이 지하철에 광고를 붙혀놓고 홍보하다니.. 넘 신기했음

다녀보니까 CD를 같이 파는 서점에는 동방신기 컴백 앨범 코너가 크게 세워져있었다.

내가 팬이었으면 진짜 뽕 엄청 차고 뿌듯했을듯




1. 그리고 숙소에 도착! // 더 B 도쿄 이케부쿠로



지하철 - 파르코 백화점 - 빅카메라 그리고 그 좀더 옆에 이 호텔이 있다.

이케부쿠로는 빅카메라 건물이 많아서 밤에가면 헷갈려서 잘못 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내가 길을 잃어봐서 하는 말이다)

우선 지하철과 가까운게 정말 좋음!!! 그리고 바로 앞에 좀 큰 세븐일레븐이 있고 옆으로 좀 더 가면 패밀리 마트가 있다.

주변에도 식당가라 좋은데 나는 음식들이 다 취향이 아니라서 편순이로 살었음^^..(쥬륵


아 참 이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신다! 나는 일본에 여행오면서 한국인 직원분이 계신 호텔은 첨봐서 넘 신기했음.

하튼 직원분이 한국인분이셔서 훨씬 편하게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갓는데


어므나 세상에 숙소 개넓음;;; 1인 싱글룸인데도 캐리어 펴고도 자리가 많이 남았고

욕실 작은거야 원래 일본 호텔이 다 그러니 난 별로 상관없었음. 다만 티비는 다른 호텔에 비해 작드라 


** 여긴 무료 생수 XXX 다만 티백은 있다. 물은 5층이나 로비의 자판기에서 사먹으면 된다.

*** 카드키의 검은색 부분은 핸드폰에 닿으면 안된다.. 닿으면 로비에가서 카드키 초기화 시켜달라해야됨





그리고 다음날 가서 사온 아침과






라스트 레시피 X 세븐넷 콜라보 굿즈!(+전매권)

마침 라스트 레시피 콜라보로 700엔당 1회씩 뽑기를 하는게 있어서 뽑았는데

그 지점은 남은게 다 저것뿐인지 똑같은 음료수만 4개가 나왔다.

나중에 3개는 다 못마시고 호텔에 두고옴.. 


전매권은 밑에 교환권을 뜯어내는 좌석 교환 티켓이고 굿즈는 딱 식완같은 느낌이었다.

보다보면 귀여워져서 모셔놓고 있음 ㅎㅎ..




2. 신바시 - 닛테레샵 




마침 오전에 퐁을 하는 날이라 오픈 스튜디오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고 경비원이 입구를 막고있었는데
난 그 옆의 상가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갔다.
몰랐는데 닛테레샵 맞은편은 미니 타워레코드였움





닛테레 가는 길에 카메라 쓰고싶어서 찍은 사진

그렇다 카메라로 찍으니 나의 노답 카메라 실력이 더욱 잘 보이는 것이다...

뭐.. 그래도 비싼 카메라는 아니라 ㄱㅊ다. 인형 사진만 많이 찍어도 본전은 건질 것이다.






닛테레 샵에서 구입한 나루미냥 2개와 미니 스쿨백

나루미냥은 부탁받은거 2개랑 보고 귀여우면 나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실물로 봐도 그닥 내 취향은 아니라서 스루하고

내껀 실사 떴을때부터 사려고했던 미니 스쿨백만 구입했다.


이건 다시봐도 너무 잘뽑았음 굿즈킹 ㅇㅈㅇㅈㅇㅈ 드립니다 ㅠㅠㅠ

카메라 집 빼놓고 홀몸으로 들고왔더니 바로 액정에 쟈근 금이 가버려서 바로 여따가 넣어줫다 ㅠㅠㅠㅠㅠ 


맞은편의 미니 타워레코드에서는 H잡지를 구매함. 앙앙도 여기서 샀었나..?

기억이 잘 안나니 스루함




3. 니혼바시 - 스몰샵




난 닌교초에서 내려서 갔다.

닌교초에서 올라오고 골목 나와서 쭉 걸어가면 있었던듯..?

내 주력은 복각이가 아닌데다가 애초에 목적은 예쁜 아이 한체 + 옷을 사는 거였기 때문에

줄서있기도 싫고.. 설렁설렁 근처 공원에서 좀 놀고 12시 딱 맞춰서 갔다.








뒷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조용한 공원이 있다.

내가 간 날은 평일에다가 점심시간이라 점심먹고 나온 직장인들이 많았다.

우리 회사 근처에도 공원이 있으면 조을텐데.. 물론 안나갈거지만 ^^





스몰샵은 카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카드로 긁었다.

처음에 10만원 쓰려고 갔는데 10만원 조금 넘게 썼음.

그리고 포인트 카드는 무료로 만들어준다. 스몰샵 자주갈것같지 않아서 안만들라햇는데

그냥 만들어주셔서 받음






새로 들인 제시카랑 스몰샵에서 구매한 옷들

처음엔 시온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완전 키라키라한 페인팅이라 앗! 조녜1하고 외치며 집었는데

나중에보니 제시카였으미ㅣ 그래도 키라키라 아이도루 제시카쨩 

예브게 데리고 놀겠습니다 ^^


와이샤쓰랑 청바지는 니노미xs 주려고 산거라 숙소에 돌아가서 바로 입혔고

일체형 원피스랑 치마는 집에있는 애들 주려고 산거였으나

새로 들어온 제시카것이 되었습니다.

모델바디 애들을 들이니까 키라가 넘..넘..(말잇못




 

하라주쿠 키디랜드에서 스누피 홀리데이 식완

원래 여행 가방 때문에 홀박을 사고 싶었는데 나중에 현금 모자랄까봐 안전빵으로 하나만 샀다.

그런데 !  !!! 내가 원하던 여행가방이 나와서 대 만조쿠~





잠시 제시카의 갓갓갓 얼굴을 감상합시다 ㅠ

정말 내 취향ㅇ 어케알고 만든거냐 싶었다.ㅠㅠㅠㅠ



4. 쟈니스샵




매번 내가 돈을 털리고 나오는 그곳입니다.

이번엔 대행을 받은게 있어서 꽤 묵직하게 들고나왔는데

그동안에도 한번 갈때마다 내것만으로도 최소 40장씩 사오던 곳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언타이틀 샵사가 들어와서 내것도 겸사겸사 구입함!






흑윽 ㅠㅠ 넘 예뿌지요 ㅠㅠㅠ 최근 나의 지갑사정을 고려해서 니노가 있는 샵사들만 사왔고

단체도 내 맘에 드는 2장만 사왔다.

오늘 또 도어즈+나우 오어 샵사가 나왔던데 장수가 넘 많아서 이번에가도 니노가 있는 것만 사올것같음.

뭐 사실 그동안에도 니노가 있는 것만 사고 올콜한건 츠나구 밖에 없어서,,(코슥

하.. 샵사 앨범 하나 더 사야지..




~ 하라주쿠에서 시부야 가는 길 ~


혼자라 여유도 넘치고 카페에 쉬었다가 돌아다니고하니 체력이 좀 남아서 걸어갈 수 있겠다 싶었다.

캣스트리트를 거쳐 걸어가는데 이젠 일본은 거의 서울시 도쿄구 대림1동 같은 느낌이지만

신기한 건물들이 많아서 지루하지않게 갔던것같음.












5. 시부야 타워레코드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친다고 내가 도쿄에 갈때마다 매번 가는 시부야 타워레코드!

매번 사는건 없지만 외부에 붙어있는 광고들이랑 내부에 진열된 광고 판넬들 구경하러 들린다.

이번엔 동방신기가 있었다. 지하철에서도 광고때리더니 여기에도.. 하고 깜짝놀랐음.






K-POP층 갓세븐쪽에 이렇게 싸인지랑 메세지가 적혀있길래 찍어옴

글ㄹ씨가 매오 귀엽다 ^^..





그리고 이건 저번에 포스터에서 강타 부분만 찍고싶엇는데

급하게 엘베타느라 흔들려서 다시 찍음 ㅁ ㅠㅠㅠ 강이사님 ㅠㅠㅠ ㅠ ㅠㅠㅠ





지나가는 길에 찍은 디즈니 스토어가 있는 건물

디즈니 스토어 2~3번 들리면서 이렇게 생겼다는 걸 첨알았다.




6. 시부야 토호시네마




람덕들 사이에서 완전 대란이 났던 T. 36호! 

저번에 닌자의 나라를 할땐 개봉 후에 가도 잡지가 넉넉히 있었는데 왜 이번만 다 품절사태라는거지? 하고 의아했었다.


역시나 토호시네마는 쌓아놓고 팔았음.

이번 여행동안 시부야-우에노-신주쿠 세곳을 돌았는데 세곳 다 쌓아놓고 팔았다 아마 다음 호 나올때까진 계속 그럴듯

대체 뭐 때문에 츠타야만 품절난걸 거의 재고가 없는것 마냥 얘기가 돌았던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서 트친분 한권 대행해드리고 내꺼 2권 사옴,,





하루동안 숙소에 잠시 쉬러 들어오기 전까지 구매한 잡지들

웬만한건 거의 다 산듯..? 니노 이번 잡지러쉬는 올콜할 생각없었는데 거의 올콜 수준으로 모은것같다.

앙앙은 돌아다니는 내내 지하철 역에서도 보이고 편의점에서도 보이고 계속 보였고

T.도 큰 극장에선 다 쌓아놓고 팔았다. H도 타워레코드랑 츠타야에서 재고 낭낭하게 있는걸 봤다!





그리고 저녁에 숙소가 있는 이케부 돌아다니면서 구매한 잡지

하와이콘 클리어 화일이랑 H는 만다라케, 모어는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부록은 별로..쓸일없을거같아여..

H는 다음날 다른 월호로 또 사려했는데 이미 팔리고 난 뒤라 씁쓸하게 돌아왔다..

봣을때 사자..!





이건 모더라.. 계란이랑 새우 덮밥인가 일본 편도락은 맛있다.

하지만 다음은 후쿠오카가서 맛있는 식당밥을 먹을 것이다...

후쿠오카때는 맛있는거 많이 먹었는데 도쿄에선 계속 혼자인데다가 딱히 땡기는 곳이 없어서 계속 편의점 다님




니노미XS 꼬까옷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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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은 1박만 있다가는 엄마와 달덩이를 위해서 캐리어를 두번째 숙소에 미리 맡기고 움직였다.

사실ㄹ 난 일행이 있을땐 계획을 거의 강박처럼 거의 시간대별로 세우고 지켜야되는 사람이라

아침부터 겁나 피곤할 것임을 예감햇다.

그리고 진짜로 겁나 피곤했다 ^^...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 전 비온대서 한컷

우리나라가 아니니 꽤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여튼 우산을 깜빡했는데 비가 와버렸고 나는 체크아웃을 해야했기 때문에

한달만에 한국에서 1번 일본에서 1번 총2번이나 우산을 사버린 것이다 ㅋㅋ.ㅋ...

편의점에서 샀는데 접이식 우산으로 1,080엔이었다..





두번째 숙소가 첫번째 숙소의 대각선 맞은편이라 이동하기 좋았는데

이동하다가 기무라 타쿠야를 발견해서 한장 찍었다.

첫날엔 몰랐는데 둘쨋날 돌아다니다보니 기무라 광고판이 꽤 많았음.


두번째 숙소에서 먼저 짐을 맡기고 (영어로 하면됨) 수화물 번호판 받아서






지하철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파르코쪽으로 옴 ^^

겸사겸사 10시에 오픈되자마자 리락쿠마 재입고되나 보러 갔음

이젠 모 그냥 동네 다니는 것 같았다.




훗날 어떤 일이 생길지 예상못한 바보갓은 슈노가 아침대신으로 마신 카푸치노이다.

평범햇다 ^^,.(쥬륵

마시다가 오픈시간되기 3~5분전에 문앞으로 가있었는데

사람들이 백화점 문 앞에서 문 열릴때까지 기다리더라

오픈시간되니까 자동으로 열림!


그리고 그것은 헛수고엿다.

님들 리락쿠마 스토어 한정으로 나오는 인형은 재입고가 안됩니다 ^^!

파랑색 의상이라도 구한걸 감지덕지로 생각해야겟다!


하여튼 그냥 지하철로 공항 ㄱㄱ해서 엄마랑 달덩이 픽업해서 먼저 이치란에서 라멘 한그릇씩 한뒤 솔라리아 플라자로 또! 갔다.



9. 솔라리아 플라자 (지도는 저번에 넣었으니 추가로 넣지않음)




이때 야마카사 기간이라 진짜 어딜가나 이 가마가 있었음

진짜 거짓말안하고 가는데마다 있음






보이시나요 이 따뜻한 가족애..

니노담인 딸이 라스트레시피 포스터를 찍으려 하자 니노를 가르키며 찍는것을 방해하는 이 가족애..

사실 이거 찍으러 또 간거다..ㅋ..

결국 니노포스터만 건진 사진은 없음

굿즈는 팜플렛이랑 또 뭐더라.. 한두가지만 더 있어서 그냥 포기햇다 ㅠ 





대신 전날 못보고 지나친 시노비노쿠니 포토존을 촬영..!

라스트 레시피때는 영화볼겸 JAL에서 받은 서브웨이 패스 이용할 겸 도쿄에 갈 예정인데

그땐 무대인사를 잡고싶다 ㅠㅠ 





그리고 숙소가던중에 발견한 드럭스토어에서 찍은 나노만한 크기로 붙어있던 니노

좀 크게크게 좀 뽑아서 홍보합시다 예? 우리 인간적으로 ^^ 니노 광고 판넬 보려고 가서 사는거 아니애요 참나



10. 유니클로 미나텐진점



파르코 백화점에서 나와서 맞은편인가? 그쯤에 있었던 미나텐진에 있는 유니클로

엄마의 목표 중 하나가 일본 유니클로에 가서 옷을 사는것이었기 때문에 들렸다.

진짜 일본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가는데마다 유니클로가 있음


하여튼 일본 유니클로와 한국 유니클로는 서로 같은 품목이라도 색상이 다르게 나와서

한국에서는 흰색 골지티를 못찾았는데 일본에서는 바로 보이더라

엄마가 진짜 엄청 찾던 흰색 골지티가 일본에 잇엇다 ^^..


여기서 골지티 4~5벌이랑 치마 하나를 샀는데

나중에 엄마가 그 치마 엄청 편하다고 입국날 같이 입자고 하나 사줌

편하긴 편하더라 근데 비가 왔어..


+) 일본 유니클로는 세금이 꽤 쎄게 붙는 편이니까 살거있음 한번에 다 사서 면세를 받도록 하자



11.호텔 몬토레 라 스루 후쿠오카



어센트 후쿠오카 바로 대각선 맞은편에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우선 여기도 다 자동문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데스크가 나옴
직원분께서 영어를 되게 잘하셔서 본인이 영어를 대충 알아듣는다면 소통에 문제는 없음.

여기는 진짜 가격대비 서비스나 시설이 굉장히 좋았는데.
- 3인 싱글베드 3개 룸 가격 = 익스피디아 할인으로 9만원대에 예약
- 3시부터 체크인 시작인데 조금 전에 가면 아직 룸 청소를 다 못했으니 옆에 카페테리아에서 기다리라고함
  (옆에 놓여져있는 종이컵으로 차, 커피, 음료 등을 무료 이용 가능) 
- 카페테리아에서 조금 기다리다보면 다른 직원분께서 키와 층수를 알려주시고 엘레베이터까지 함께가서 이용법을 알려주심
  (엘레베이터는 배정받은 룸 키를 오른쪽 패드에 대면 자동으로 해당 층수가 지정되어 올라가는 방식)

+) 룸에 딸린 화장실이 정말 큰편이다. 일본여행하면서 호텔을 4~5군데 다녀봤는데 그중 가장 컸음.
   물론 욕조도 크다.
+) 물은 인원수대로 맞춰서 한병씩 놓여있음. 3인룸이면 3병! 이건 무료 서비스라고 적혀있다.
+) 후쿠오카는 거의 대부분 기본셋팅이 그런것 같은데 티비를 켜서 버튼에서 따로 TV버튼을 눌러야
   현재 일본현지에서 방송중인 채널을 시청 가능하다.

침대도 크고 쾌적하고 좋았음
앞으로는 후쿠오카를 갈땐 앞에 호텔도 좋았지만 되도록이면 이곳을 예약할것 같다.




전망도 좋았ㅇ다!

흑윽 여기 호텔 넘 조아



12. 코히샤노다 본점




숙소에서 나와 만다라케에서 달덩이가 사고싶다던 가면라이더 트레이딩 카드 세트를 사고간 곳이다.
(+ 후쿠오카 만다라케에서 트레이딩 카드세트는 저렴한것도 전부 진열장 안에있음)

사실 처음엔 계획에 없었는데 떠나기 바로 직전에 엄마랑 같이 갈 카페를 알아보다가 찾았음.

우리엄마는 커피를 진짜 엄청 대박 리얼 헐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보기엔 다 똑같은 아메리카노인데도 한모금 마심으로써 이게 샷을 추가한건지 안한건지
드립인지 아닌지를 구분이 가능한 사람이다.
그럿키 때문에 다른 체인점 카페같은 곳보단 이런 전문점을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가기로했다.

앞에 쟉은 그림이 있는 입간판같은게 세워져있고
주문은 딱봐도 가장 짬이 안되는 분이 받으시는데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고 이 메뉴판은 전부 영어 입니다.
님들은 여기서 커피를 주문하려면 영어를 숙지하고 가야된다는 말입니다^^..

커피 종류도 되게 많은데 우리엄마는 갑자기 영어가 쫘르륵 쓰여잇는 메뉴판을 보더니 절레절레하시고는
그냥 카푸치노를 시켜드셨다.. 이왕이면 블렌드 종류 중 하나를 드셨으면 좋겠엇는대
하여튼 나는 레몬쥬스, 달덩이는 아이스 코코아를 주문했고
추가로 케잌세트도 주문했다.




이 레몬쥬스는 과즙이 거의 90%들어간것 같은 맛으로..

지금 사진만봐도 굉장ㅇ히 시다..


내가 아침에 카푸치노를 마시고 내내 배가 꾸륵대서 엄마가 시킨 카푸치노는 감히 입을 대지 못했는데

되게 남다르다고 다른데에 비해 가격이 쎈편인데 쎌만하다고 하셨다.

커피 맛에 비해 이 가격은 싼편이라고도 하셨는데 난 몰겠구

아이스 코코아를 직접 냄비로 끌여서 얼음띄워서 주시더라 장인정신 대박스..

오픈주방이라 다 볼수있음.


케잌세트는 직접 조각케잌들을 한 쟁반에 가져오셔서 고르게 해주신다.

여기서 고른 케잌은 바로 줘서 먹는게 아니고 나중에 따로 가져다주심.


카페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가격이 쎈편인데 전혀 쎄게 느껴지지않는 매직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13.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둘쨋날 또 들렸다 요도바시카메라

들린 이유는 아라시 찌라시를 줍기 위해서다.

첫날에는 눈치보여서 가져오지못했기 때문이다.

이럴땐 가족여행이란게 참 좃타 ^^!







첫날 내가 스루한 가챠스토어

장난감 코너 옆에 ABC마트로 이어지는 사이 복도에 있다.

가챠는 돈을 넣어야지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챠샵처럼 가게 주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가챠만 쭈르륵 놓고 관리하는것 같음.


여기서 달덩이랑 나랑 완전 눈돌아가서 막 뽑앗다 막..막.막!!

아 진짜 넘 조아 담엔 동전 백엔짜리로 다 바꺼서 이빠이 뽑아야지(눈물



14. 하카타 이소라기




아뮤플라자가 하카타시티는 함께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 그냥 아무거나 에스컬레이터 있으면 타고 마지막층까지 올라가서 옆으로 넘어가던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는 지인이 가보고 싶은데 가게되면 후기 남겨달라고해서

찾아보다가 비쥬얼이 좀 좋아서 가게됐다.


근데 여기 좀..어차피 들어가서도 메뉴판 주면서 가게 밖에서 메뉴 고를때까지 기다려줌

그러지 않아도 대요...




내가 주문한건 이소라기 카이센동, 엄마는 타이 오챠즈케, 동생은 덴푸라 오챠즈케를 주문했다.

밥 사이즈를 또 따로 정하던데 우리집은 원래 소식을 하는데다가 이미 앞에

오지게 많이 먹었기 때문에 S로 정했다.


주문을 하면 처음에 이렇게 셋팅해주는데 난 원래 잔반을 안먹어서 그냥 다 남겼음.

왜냐면 초딩입맛이기 땜운입니다.






이게 바로 S사이즈의 이소라기 카이센동

맛은 평타쳤다. 그냥 회가 많이 들어가있고 알이 큰데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만

음.. 꼭 가야할 맛집까지는 아님

왜 웨이팅이 없지..싶었는데 없을만 했음.

줄서서 먹을만큼 맛있는 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챠즈케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엄마랑 동생은 타이 오챠즈케를 그렇게 맛있어 하더라구여

근데 저가 먹은게 아니라 맛은 몰겠습니다.


일단 카이센동은 그저그럼

후식이 맛있었다.


가격은 괜찮은 편인데

여기서 10엔짜리 동전을 막 털었다 10엔짜리 동전이 30개 정도 있었던것같음




캐널시티를 가기위해 지하철타러 내려가는 도중 발견한 키스마이 광고판

이때 컴백해서 있었던것같은데 구여워 ^^..

이거 이틀동안 총 3번정도 본듯



15. 돈키호테 나카스점




나는 딱히 갈 필요가 없었지만

엄마가 부탁받은 것들이랑 선물을 사야된다고해서 돈키호테에 갔다.

역시나 카베진을 사고 퍼펙트 휩인가? 그걸 5개 사달라고 부탁받았다고해서 겸사겸사 돌리는 선물도 그걸로 하려했는데

와 대박스 쌓아놓고 파는것 같던데 그게 동나있엇다..ㅋㅋ..ㅋ.. 


분명 여름휴가를 온 한국사람이 동냈을거다에 내 10엔을 건다.

대신 다른거 샀는데 나중에 엄마가 혹시나싶어서 다시가보니 딱 5개가 있었다카더라

결국 퍼펙트 휩 5개 사긴샀음

나중에 들어보니 부탁한 사람한테 안줫다는거 같더라


+) 여기에서 카드 쓸땐 뒤에 서명을 하도록 하자..ㅋ.. 원래 나 카드에 서명안해놓는데 직원분이 서명하라고 네임펜줘서 걍 서명함..

+) 너무 바쁘면 면세는 스루하자 사람 엄청 많다.





카와바타 시장가는길에 또 보여서 찍었던듯





근데 아닐수도 




얘는 확실히 카와바타 시장가는길에 찍엇음.

뒤에 사람있어서 기억남





왜 이렇게 해놓은건진 몰겠는데

돈키호테에서 시장가는 길목엔 호스트바들이 있다.

근데 앞에 사람도 없고 걍 지나가면 됨







그냥 안양천 보는 기분..?

근데 배경이 예쁘긴 예뻤다.



16. 카와바타 시장




겸사겸사 지나게 된 시장인데

축제때문에 셔터가 거의 다 내려져 있었다.

아마 닫은 상점은 이때 야마카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상점인듯 싶었음.






문에 그림이 귀여워서 찍었다.

일본의 시장은 매번 느끼는거지만 딱히 시장인 느낌이 아니라 복합 상가같은 느낌이다.





이쯤되니 이 가마도 질리는데

일단 찍어둠






야마카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저런 복장으로 사거리에서 핫사이 였나 구호를 외치며 뛰어간다

동쪽으로 이동해 동쪽에 있단 사람들이 합류 > 다시 서쪽으로 구호를 외치며 뛰어가는 그런..축제인것같은데

재밌긴했으나 궁디를 보고싶진않앗음


저기 천막이 쳐져있는 곳엔 참여자 이름이 쓰여져있는 본부 같은 느낌이었다.

신사안에도 있음



17. 구시다 신사








솔직히 나는 이곳이 별로 좋진않다.

명성황후 시해 칼이 있는곳이라 더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데 축제니까 그냥 가족들 구경하라고 데려갔다


사람들 엄청 많고 축제라서 뜨문뜨문 유카타 입은 사람들도 있더라

근데 엄청 뜨문뜨문있음.

100명중 1~2명정도?


하여튼 여길 지나서 쭉 걷다보면 캐널시티로 가는 통로가 있다.



18. 캐널시티 하카타




분수쇼를 보기 위해 8시까지 딱 맞춰서 갔다.

이것까지 계획대로되서 기분은 좋았는데 몸은 완전 만신창이됨





여기에 가마가 또 잇어..

하여튼 원래는 에그자일 or 원피스 분수쇼를 한다고해서 왔는데

이때는 야마카사 기간이라 야마카사 분수쇼였다.

찍긴찍었는데 동영상 올리기가 귀찮으니까 스루함





긴타코에서 타코야키를 주문하며 함게 주문한 메론소다

일본에 3번째로 오면서 처음 마셔본다 진짜로 ㅋㅋㅋ!!

맛은 있지만 계속 먹고싶진않다.

불량식품 맛임





그렇게 지친 상태로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쉬다가 엄마가 컵라면 사오래서 동생이랑 갔다옴 ,, 

엄마랑 가면 이게 안좋군!





이날은 일요일이라 저녁에 볼만한게 없었는데

채널을 막 돌리다보니 칸쟈니가 나와서 봤다

흑윽ㄱ 쿠라의 잘생김 보실 ㅠㅠㅠ 

아 진쟈 일본에서 살고싶다 (정작 살면 탈출하고 싶어함)





그리고 편의점에 딱하나 남아있길래 산 잡지

코히샤노다에서도 저 기구로 커피를 내리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지하철역과 작별하며 찍은 쟈루 아라시

잘생겻어ㅓ 다음에 일본갈땐 도로에도 아라시 광고를 띄워주길 바랍니다.





이때 밖에 보면서 역시 담부턴 그냥 도쿄를 가자고 생각햇다.

덕질은 역시 도쿄로 가야댄다.





비행기 타러가기 전 의자 뒤에 이런게 있었다.

즉석식품 판매 자판기인것같은데

타코야키를 뽑아먹었고 나온 다코야키는.. 반구형태이며.. 맛은.. 그럭저럭 한국에서 먹는 맛이다





엄마가 잔돈 털라고 준 돈으로 뽑은 이치고미즈다

왜 굳이 이럿케 부르냐면 그냥 모모미즈 시리즈격으로 그렇게 부르고 싶다.

이건 진짜 맛있는데 두개 안뽑아온걸 후회함

님들 이제 모모미즈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치고 미즈입니다. 기호 4번 이치고 미즈를 뽑아주새요.







부채를 사고 더럽게 맛없는 카레와 음료를 제공해 주엇던 시노비노쿠니의 부채와 리락쿠마이다.





이렇게 보니 산게 별로 없어서 더더욱 다음엔 도쿄를 가야겠다고 다짐함.

샤론파스는 딱 한번쓰고 구석에 박혀있다.

음..갠찬아.. 판매량 하나 올려줫잔아..^^





오비츠 24바디 끼운 리카와 가챠3개, 니베아 복숭아 하나(향만 좋았던것같은데), 공항 면세점에서 산 오미야게용 거울인데 내가 가짐


혼자가는 여행은 여럿이서 갈때보다 여유도 있고 그것나름대로의 재미도 있지만

뭔가의 감상을 함께 나눌 친구가 없다는게 좀 쓸쓸하도라

그래서 담엔 나푸랑 민토랑 셋이서 후쿠오카에 가야겟음 ㅠㅠ!


+) 가족이랑 쟈니스샵도 들렸었는데 엄마가 얘네 되게 장사잘한다~ 너 뭐 더 안사? 라고해서 전날 이미 니노 사진 다 샀어 ^^하고 뿌듯하게 웃엇다가 그것..참..대다나다..ㅋ..의 눈빛을 받앗다. 엄마가 이런데에 좀 관대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라서 난 정말 다행이야 ^^

하지만 다음은 업서

이번 여행은 사실 1박2일 짧고 굵게 있는 것만 쓸어오려 했는데

급 휴가를 받아버려서 2박3일(1박은 혼자, 1박은 가족여행)로 늘렷다.

지금은 좀 후회중임 3박 4일을 갈걸 그랫다..


가족이랑은 1박 뿐이라 웬만한 유명한 곳은 급하게 다 돌아다니니까

후쿠오카에 완전히 질려버려서

이제 내년까지는 고쿠라 만다라케 털거아니면 후쿠오카 안갈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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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간 것들]

유심 (소프트뱅크 1.5GB) : 첫 계획은 혼자가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와파준비를 안해가고 '말톡'에서 예약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함.

                                 말톡에서 예약한 이유는 그냥 검색했을때 가장 많이 나왔기 때문인데 가끔 느려지고 트이타 사진 안뜨는것

                                 빼곤 쏘쏘하게 잘 썼다. 미친듯이 잘되는 건 아니고 그냥 무거운 와파 기기를 들고다닐 필요없이 데이터를

                                 쓸 수있는게 가장 편했음.

스이카 : 저번에 쓴 리뷰의 그 스이카이다. 역시 이번에도 나의 여행을 많이 도와주엇고 얘는 대체 언제쯤 환급금이 되어 나에게

            돌아올까. 아마 내년까지는 카드로 남아잇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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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스타 항공을 이용했다.

애초에 계획이 그냥 좀 땡길때 가장 저렴한 후쿠오카를 다녀오자!였기 때문에...

가장 저렴했던 이스타 항공으로..!


여태까지 제주항공 > JAL > 이스타 항공(이번에)를 이용해봤는데

이스타 항공이 제주항공보다 운전을 잘하신다.

꽤 스무스하게 다녀왔고 제주항공때보다 흔들림도 덜했다.

그래서 다음 도쿄여행도 이스타 항공을 이용하기로..!


하여튼 이번 여행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출발시간이었다..

출발시간이 7시 55분이었고 6시까지 도착해야했기 때문에..




새벽 3시에 기상해서 >> 4시에 나왔다..ㅎ..ㅎㅎ...

진짜 전날밤 10시에 잤는데도 주그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공항버스 탑승하는 곳까지 태워주셨다 ㅋㅋㅋㅋ

빨리 면허를 따긴 해야겟다..


하여튼 이렇게까지해서 후쿠오카를 가야하는건가 하고..

현타를 느끼며





공항에 도착 및 수속까지 다 끝내고 한컷...

오늘 내 글에 점이 많은 이유는 지금 만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12일에 도쿄뱅기도 잡아야댄다니

이럿케 살아야대냐 내가..



당연하지! 샹 니노 얼굴이면 다 돼





후쿠오카에 태풍이 왔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고

인천공항에도 비가 쬑큼 왔기 때문에

혹여 연착되진않을까하고 걱정했는데

바로 출발!




그리고 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를 작성했는데 이스타는 세관신고서를 영어만 쓰여있는걸 주더라

영어로만 되어있는건 첨봐서 좀 당황했는데 이미 많이 써본거라 그냥 쭉 다 쓰고

구름이 예쁘게 보이길래 찍었음

사실 이거 아니면 창가자리 안잡았음




그리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후쿠오카 여행을 택한 이유중 하나가 도심에 공항이 있어 시내와 접근성이 좋다는거였는데

여기서부터 내 계획이 철저히 무너졌다.


무려.. 다른 비행기들과 도착시간이 겹친것..!!


하..좀.. 넘 화가낫어.. 사실 내 계획은 빨리 입국심사를 지나 캐리어를 찾고

파르코 백화점으로 뛰어가 노랑 리락쿠마를 겟한 다음 호텔에 짐을 맡기는 거였는데..

무려 입국심사 + 수화물을 찾는데에 1시간가량이 걸린것이다..

다들 아침에 꼭 해야하는 일정이 있다면 후쿠오카는 전날 저녁에 오도록하자..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엄마한테 알려줬는데도 헷갈려하길래 여기에 간략하게 적어놓음

1. 도착라운지로 나오자마자 왼쪽을 보면 '세븐일레븐'이 있다.

2. 세븐일레븐 바로 앞의 문으로 나오면 크게 1이 쓰여있고 그 앞에 초록색이 들어간 버스가 있는데 순환버스라고 쓰여있음

3. 그걸 그냥 타고 종점까지가면 된다(종점이 지하철역, 순환버스는 무료)

4.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지하철역을 있다.

5. 스이카가 있다면 그냥 개찰구에서 찍고 내려가서 아무쪽이던 먼저오는 지하철을 타면 됨


+) 어린이용 하야카켄(후쿠오카에서 사는 교통카드는 하야카켄) 발급방법

   직원들 있는 곳으로 가서 발급X -> 일본 교통카드 발급방법을 검색하면 나오는 대로 기계에서 발급을 받는다.

   1. 기계 조작방법 : (우측상단 한국어 터치)

                        (좌측 메뉴) IC카드 -> IC카드 발급 (이 다음부터가 조금 다르다)

                                      -> 기명 카드 발급(무기명은 성인 요금)

                                      -> 'child' 선택

                                      -> 이름 및 생년을 기입해야 했던듯

                                      -> 확인을 터치하면 직원이 기계 뒤에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본다 

                                         '코도모노 하야카켄~(뒤에 요로시꾸 안붙혀도 됨)' 하고 말하면 직원이 여권있냐고 물어보고

                                          있다고하면 잠만 기다리라고 함

                                      -> 기계 옆에 문이 열린다 놀라지 말고 발급받을 아이의 여권을 주자

                                      -> 그럼 확인 후 알겠다고하고 기계에서 발급 처리 해줌

                                      -> 그럼 성인 카드 발급때처럼 충전할 금액 선택 후 지폐 투입구에 돈을 넣고 카드를 받아서 사용

   가기전에 동생이 아직 어린이라 발급방법을 검색해봤는데 제대로 나온게 없어서

   혹시나 가족여행으로 후쿠오카에 가는데 가족 중 어린이가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적어놓음.

   사실 교통패스도 있었지만 우리집은 가격이 싼것보단 편한게 최고!인 사람들이라 다 교통카드 발급받아서 다녔음.

   일본내에서 어린이는 아마 만 11세까지만 이었던걸로 기억함.




하여튼 이건 이거고..

이번 스테이지 의상 리락쿠마가 완전 쟈니스 팬들 겨냥한것마냥 만들어진 한정 리락쿠마였기 때문에 다 털렸겠지만 혹시나하고

입국심사 받고 수화물 찾자마자 순환버스까지 뛰어가고 지하철역까지 뛰어가서 파르코 백화점에 도착했다.





1. 텐진 파르코 백화점



후쿠오카는 지도에서 보는것보다도 더 건물들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이동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된다.
건물들이 다 다닥다닥 붙어있거나 횡단보도 하나 거리이다.

파르코 백화점은 지하철과 연결되어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고
나는 신관 엘베를 타고 구관과 이어진 6층까지 올라가서 구관 8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하나를 더 타고 리락쿠마 스토어에 도착!



 


그런데 이미 다 쓸어진 후라 남은건 파란색 의상의 리락쿠마밖에 없었다 ㅠㅠ
그래도 1시간이상이나 늦어졌는데 남아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고..
7월 리락쿠마 스토어 한정에 재입고도 없다고 들어서 하나도 못샀음 진짜 여행내내 우울했을듯
사진은 호텔 체크인 후 숙소 안에서 찍었다.

진쟈 넘 기엽어 ㅠㅠㅠ 내가 갈때가 8일 11시 좀 지나서였는데 파랑의상만 딱 10개 남아있었으니
지금쯤은 다 품절났을 수도 있을거같네얌


파르코에서 리락쿠마를 사자마자 바로 첫번째 호텔을 갔다.




2. 호텔 어센트 후쿠오카

 

파르코에서 나와서 텐진비루(ビル) 쪽으로 쭉가다보면 호텔 어센트라고 영어로 쓰여있었던듯
5월 도쿄 이후로 두번째로 성공한 좋은 호텔이었다.

문은 모두 자동문이고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카운터가 있음.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하시는데 취소한 일정을 미처 체크 못하셨나봄
리뷰에는 한국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계시다는데 난 체크아웃때도 그렇고 한번도 못봄

숙소 사진은 밑에 또 나옴

하여튼 얼리 체크인을 해주셔서 바로 올라가서 캐리어 놓고 리락쿠마 사진 찍고 나왔다.





토욜날 월 1회 근무하는 친구가 사진이라도 많이 보내달라고해서

길거리 사진 아무거나 막 찍었는데 아래 사진은 복권파는데인듯

그냥 지나다니면서 본거라 추측만함





걱정과 달리 후쿠오카는 한국과 습도도 비슷하고 겁내 더워서 쟈니스샵에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서~

친구들이랑 항상 마시던 모모미즈를 살까 고민하다가 포도맛으로 골랐는데

탄산인걸 미처 못봤다! 젠장!

결국 이건 다 못마시고 버림





3. 후쿠오카 쟈니스샵




편의점에서 바로 건너갈순 없고 위쪽 횡단보도로 갔다가 옆으로 이동해야했다.

쟈니스샵 간판은 편의점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쟈니스샵 골목이 있는 쪽을 향하면 바로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면 역시나 도쿄 쟈니스샵보다 작지만 이번 츠나구 샵사는 다 있었음.


니노 세트 구매때보다 덜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미처 못샀던 단체사진도 몇개 함께 구입했더니

총 51장 = 8,160엔 어치를 구입햇읍니다 ^^...

뭐.. 사실 후쿠오카는 쟈니스샵 아니면 딱히 덕질할 곳이 없기 때문에 이게 가장 큰 지출이었다.


+) 후쿠오카는 왜인지 가게들마다 영수증을 버릴것인지 물어보더라고여.. 저는 일본어를 그닥 깊게파질 않아 못알아들으니

   그냥 서로 에? 하이? ???하다가 걍 영수증 챙김 영수증 버릴리가 업쟌아...

+) 진짜로 작고 아라시 사진은 카운터에서 빠-안히 보이는 벽에 있기 때문에 좀 민망할 수 잇음

+) 토요일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일요일은 꽤 많더라고여

+) 도쿄는 연필이 있었는데 후쿠오카는 볼펜이 있고 경찰분도 없음. 근데 공간이 작아서 경찰이 따로 있을 필요가 없어보였다.





3. 텐진 Bookoff




2개층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밑에층은 옷, 신발, 잡화류 / 윗층은 CD, DVD, 피규어 등이 있었음.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운좋으면 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고 들었다!

나는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하나도 안사고 나옴.


+) 쟈니스코너 따로 없음. 아라시는 J-POP あ행 근처에서 찾으면 됨

+) 팝콘 딥디가 엄청 많도라..!





4. 핸즈카페 파르코점




다시 파르코 백화점으로 돌아와 핸즈카페에 갔다.

핸즈카페는 신관 5층이었나..? 거기에 있었던듯

굳이 그곳을 간 이유는..





닌자의 나라와 콜라보를 하기 때문에!!

콜라보 메뉴를 주문하면 저 부채를 준다.

내구도는 강한듯 약하고, 약한듯 강하다.

꽤 시원하니 시선을 신경쓰지않는다면 저걸 들고 다녀도 좋습니다.





냉수 마시며 가장 큰 지출의 결과물을 봅니다.

영수증이 오질나게 길고 사진이 엄청 만아서 좀 버겁운데

아라시가 잘생겼으니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저 영수증을 딱 보고 헐 8만원어치 샵사라니!라고 말씀하신분이 계셔서 놀랐다고 쓰면서

보니 영수증에 사진 총 갯수가 나와있었넹 ^^





그리고 곧 음식이 나왔슴니다.

저가 주문한 음식은 블랙치즈카레와 그레이프 후르츠 트로피칼 음료였나 소다였나.. 어째 오늘 집에 돌아왔는데 기억이 이리도 안나는지.

내가 여기서 기억에 남은 것은.




모든것이 오질나게 맛이 없었다는 것 뿐이다.

진짜 웬만하면 우리네 리다 콜라보 카페에서 욕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진짜 더럽게 맛이 없다.


아침도 굶고 아침 겸 점심이었는데 저만큼이나 남겼고

음료도 대충 휘적휘적대며 쭉 들이키고 나왔다.


애정도 이길 수 없는 맛이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





더럽게 맛없는 카레와 음료를 먹고 기분이 나쁜 상태로 길을 헤마다가 솔라리아 스테이지를 발견!





5. 솔라리아 플라자




역시 모든 주요 관광 건물이 밀집되어있는 후쿠오카답게 나와서 좀 걷다보니 바로 나옴.







닌자의 나라 포스터도 있고 층별안내 전시장이 너무 예뻐서 찍었음.

우마이봉은 찌라시에 붙혀서 주길래 그냥 찍었다.

그렇다 내가 사진을 찍는데엔 별로 이유가 없다.


+) 솔라리아의 토호시네마는 갱장히 작다.

+) 팜플렛은 카운터에서 말해서 사야하는데 라스트 레시피 찌라시도 없고 굿즈도 별로 없어서 그냥 왔다.

+) 닌자의 나라 - 나라타쥬 - 라스트레시피 포스터가 쫙 개봉 순서대로 있었는데 사진은 둘쨋날 찍었다.





6. 빅카메라 2호점 




지도상에 표시된 저곳이 아닌것 같은데 근처이니 대충 참고하시라고 지도 추가함

1층에 이어폰, 헤드셋 등 휴대폰 및 주변악세 + 생활용품을 팔았고

내 목표는 리카쨩이 있는 곳이었다.

몇층인진 기억안나는데 TOY가 쓰여있는 층으로 가면 됨.





나푸님이 사고 싶어하셨돈 핑크머리 메르헨 리카

내가 오비츠24 바디 + 리카헤드 뽕이 차서 겸사겸사 나푸님것도 사려고 갔다.

진짜 예쁜데 가격이 지점, 가게 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내려놓고 나중에 요도바시 카메라 감

리카는 진쨔 최고야.. 볼때마다 뽕참 ㅠㅠㅠ


+) 리카쨩 코너에 생각보다 많은 것이 있진 않음

+) 돈키호테까지 가긴 귀찮지만 그냥 아라시 얼굴을 찍고싶다면 1층에서 아이바와 마츠쥰을 찍고 갑시다.








가기 전에 슬슬 마츠리를 할 기간이라 알아보고 갔는데

마침 야마카사를 하고 있었다.

어떤 축제인지는 검색을 하시면 다른 누군가가 자세히 적어놓았을 것입니다.


얼굴 다 가린다고 최대한 가렸는데 사진에 얼굴이 나오신 분이 잇다면 죄송함니다 흑윽ㄱ ㅠㅠㅠ..

저기 가마 위에 애기들 두세명 정도가 올라가 있고

밑에도 애들이 줄서있거나 뛰어다니는데 그나저나 축제의상이 애들이 입으니까 귀엽지만 어른이 입으니 좀 군두니가 시선을 집중한다.


이때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는데 내가 힘들어서 좀 기다리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감.


 



숙소가 사진보다 좀 더 넓고 쾌적하다.

진짜 여태껏 호텔 쓰던거 생각하면 너무 좋고, 내 생각보다도 방이 넓고 좋았ㅇㅁ ㅠㅠㅠ 

이 호텔에서 안좋았던 점은 그냥..내가 양치를 하다가 너무 힘껏 하는 바람에 잇몸과 살 사이를 찔려 입병이 난 것 뿐...





북오프였나 내려오면서 있던 가챠스토어에서 뽑은 가챠 두개와 니노미

이번 여행동안 니노미가 진챠.. 잠깐 손도 잃어버리고 가방에 갇혀서 계속 돌아다니고..

고생이 넘 만앗다.. 옷 한번 사주려했는데 느그 옷이 업도라 ㅠㅠㅠ 도쿄에서 사주껜 ㅠㅠ

가챠는 딱 노란색 마법봉이 나와서 좋았음





빼먹고 안써놨는데 지하상가에서 잡지를 사고 파르코에 있는 타워 레코드에서 츠나구 통상반을 사옴

내가 미처 초회를 예약해둘 생각을 못해서 초회반은 못샀다 ㅠㅠ 나중에 중고로 사던해야지..

밴드는 샌들땜에 발꼬락이 아파서 쟁여둘겸 샀음





이건 그냥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자하고 가리가리군을 샀는데

그냥 소다 아이스크림임




여기 또 숙소 사진이 있는걸 못봔내

나를 아는 사람이 이 글을 보게될 수 있으니 나를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은 가렸다.

졍말 들어가자마자 더럽게 만들어 놓앗군



+) 아래는 이번에 산 샵사들 





니노가 있는건 거의 다 산듯








츠나구 샵사는 그냥 번호 골라서 체크하기 귀찮아서 다 샀음

마츠쥰 한장 없어져서 놀랐는데 한장이 맨뒤에 있었엉

사실 난 이번 마츠쥰 헤어가 진짜 뒷머리를 잘라주고 싶었다.

쥰쿤 이번 샵사 5장 사고싶으신 분은 댓 주새요..





제목 : 이쪽이 저히네 리-다 입니다.





오쨩만 보고 산거라서 료쨩나온거 보고 반가운 나머지 찍엇습니다.





텐진역 지하상가에서 산 잡지들이랑 토호시네마에서 주워온 나라타쥬 찌라시

사실 스토리는 딱 내 취향아닐삘인데 마츠쥰 얼굴이 다했으니 주워옴





7. 지스토어




호텔에서 1시간을 쉬고 슬슬 다시 움직이자 싶어서 오비츠24 바디를 사러 지스토어 감





다행히 오비츠24 바디는 노말, 미백 S~L 다 있었다!

미백S로 두체사고 오비츠 11 미백바디 있나 봤는데 역시나 없었고 오비츠11 의상도 별로 없었다.

니노미 유카타나 하나 사주려했는데 유카타 업오용 ㅠㅠㅠ


+) 퓨어니모는 XS~S까지만 있었던것같음

+) 오비츠, 퓨어니모 바디는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구석탱이에 있습니다.




8.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지스토어에서 바디를 산 후 하카타로 이동

역에서 나오면 바로 간판이 보인다.

역시 요도바시는 입구부터도 빅카메라보다 요란하고 정신없음

그리고 3층이었능가..? 그곳이 장난감 코너인데 리카쨩 코너에 물품 종류들이 빅카메라보다 다양했음





가격은 빅카메라보다 훨씬 저렴함!

빅카메라에서는 2,240엔이었던 메르헨 리카가 요도바시에선 1,890엔!

진짜 빅카메라 쟝난하냐 ㅠㅠ 호갱취급도 정도가 잇지 ㅠㅠㅠㅠ

메르헨은 위에 써놓은 것 처럼 나푸님 몫 우리집 리카님은 별 생각없이 내 눈에 가장 예쁜 리카를 샀는데

친구들 말로는 라푼젤인듯..? 옷도 그렇고 머리길이도 그렇고

근데 딱 이 두개를 같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어서 ㅋㅋㅋ 역시 사람들 눈은 다 똑같구나하고 느낌






저녁은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먹고 갔다.

장난감 코너 위에 게임코너랑 식당들이 있다.

스시가게가 유명한 것 같던데 나는 웨이팅이 싫기도하고 그냥 가정식집으로 들어왔다.

가게이름은 기억안나고 메뉴 대조해보시면 어딘지 아실 수 잇ㅅ을겁니다.


진짜 맛나고 ㅠㅠ 미소시루가 엄청 깔끔한 맛이었다.

나는 좀 진한걸 싫어해서 갠적으로 넘 맘에 들었다.

하지만 일본 음식은 느끼하고 짜다는걸 잊지말자.. 보기보다 좀 더 짜다

하얀건 두부입니다. 싱겁슴니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로손에서 산 소부센 신메의 추억ㄱ 피노랑 리다 생각나서 산 팬더 초콜렛 과자

일본 초콜렛은 믿고 사먹습니다 ^^

피노는 안에 아이스가 녹아버렷다..!

그래도 맛잇엇음 ㅠㅠㅠㅠ 시야가레보면서 먹엇다 ㅠㅠㅠ




시무라 방송중일때 한컷



+) 리카 기본바디와 오비츠24 바디 비교




이건 리카 기본바디

귀엽고 여리여리한 느낌이 강하다.

이대로 플레이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관절이 있는 오비츠24 바디가 사진 찍기도 좋고 포즈취하기도 편해서 ㅠㅠ!

심지어 24 신바디는 바디 라인이나 곡선들이 너무 예쁘게 잘나왔다 ㅠㅠㅠㅠ

키는 당연히 훨씬 커지고 균형잡힌 늘씬한 예쁜 몸매라는 느낌이다.


리카 의상이 예쁘게 딱 맞고 신발은 좀 빠듯하게 맞는 느낌..? 좀 작아용

그리고 머리카락은 부들부들~ 넘 좋음 ㅠㅠㅠㅠ 계속 만지고싶은데 계속 만지면 엉켜서 ㅠㅠㅠ




마지막으로 씻고 자기전에 한컷



++) 하카타에 있던 쟈니쟈니팬이 텐진코어로 옮겼는데 솔직히 진짜 별로 볼것도 없고 살 것도 없슴니다.

    시간은 많고 쟈니스 관련된 곳은 한 곳이라도 더 가고싶으면 방문 추천드림

첫 백업은 친구들과의 덕질 1박여행

작년 여행은 사진이 있는데 작성해놓질 않아서 귀찮으니 추석연휴중에 천천히 작성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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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친구 2명과 함께 지지난주 토-일 1박2일로 갔다온 도쿄여행이

존나 곱씹어 볼수록 우리 셋이 또라이였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아서


그때의 우리처럼 시간은 하루밖에 없는데 여러곳 털며 뿌듯한 덕질을 하고싶다!

회사를 탈출하고싶다! 하는 나를 위해 쓰겠습니다.

회사를 정말 탈출하고싶내요 일하기도 싫고..



부제 : 덕후3명의 덕질에 대한 엄청난 열망의 결과물ㅇ



- 키워드 : 하네다, 호텔, 이케부쿠로, 토라노아나B, 애니메이트, K-BOOKS, 만다라케, 하라주쿠, 쟈니스샵, 키디랜드, 시부야, 타워레코드

(Ctrl + F로 키워드 중 하나 검색하심 편합니다)



[미리 준비해간 것들]


와이파이 : 3인 여행이었기 때문에 유심보다는 와파가 더 가격대비 좋아서 선택했다.

               예약한 업체는 3번째 사용중인 와이드모바일 ​세번째 쓰고있지만 홍콩때는 

               그닥..이었는데 일본에서는 빵빵하게 잘터지고 좋다! 

               마침 이벤트로 받은 쿠폰도 있었기 때문에 싸게 이용했음


스이카 : 저번 도쿄여행때 환급받는다고 자판기에서 신나게 음료수를 뽑아마셔 놓고는 

            정작 공항에서는 환급을 까먹은 그것.. 하지만 덕분에 이번엔 편하게 다녔음 ^^..

            일본의 지하철은 비싸니 사용할때마다 기본으로 2천엔씩 충전해놓고 

            다니도록하자!






먼저 일정은 이러했다.

항공사는 JAL 자루~ 우리 람님덜이 모델인 것은 국내선이지만

난 국내선을 탈 일이..아직.. 내년에.. 휴가를 내기 전까진 없으므로 대신 국제선을 타며

기분을 만끽하기로햇다 ^^..!





저가항공보다 10~15만원정도 더 비싸지만 저가항공보다 피로감이 훨씬 덜하니 

편히 다니고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싼 티켓보다는 이런 비행기를 잡으시길..

아 그리고 JAL은 다들 일본인 직원분이시니 좀 불편했음 담부턴 대한항공을 탈래얌..


하여튼 첫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잇다.

무려 8시 출발임 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점심뱅기 잡을걸 하고 후회해버렸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하네다 공항!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은 별로 안찍었기때문에 지도로 첨부!

(티스토리는 왜인지 국내지도만 추가 가능해서 지도는 모두 XXXXX) 


*


짧은 1박의 여행이기 때문에 무조건무조건 하네다로 가는걸로!

시내까지 1시간도 안걸려서 진짜 너무 좋았다 큽.. 담에도 운치를 느끼고싶을때가 아니면 하네다를 이용하기로 맘먹음


[여기서 나의 공항 이용 후기]

나리타 공항 : 시내까지 나가는건 당연 스카이라이너가 최고! 그리고 가격도 최고로 높앗..!

                시내까지 나가는 동안 or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동안 창가자리라면 

                차창밖 영상을 찍어두는게 좋다. 왜냐면 나중에 보면 예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항도 넓어서 좋음. 인천공항이랑 비슷한 분위기 하지만 

                최고의 단점은 시내까지 1시간이 걸린다..! 

                1박으로 가는거라면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나리타는 가지말자


하네다 공항 : 정말정말정말 작다! 김포공항같다. 그렇지만 시내까지 케이큐 공항선으로 

                30분거리고 케이큐 공항선은 따로 티켓을 살 필요없이 스이카로 탈 수 있다!

                나는 다이몬에 숙소가 있어서 왕복 모두 케이큐를 탔다

                그렇지만 케이큐 공항선도 요금이 젼래 비싸니 우리 모두 공항에서 

                스이카에 2천엔 정도 충전해놓고 다니자!


▼ 아래 링크의 동영상이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면서 찍은 영상

https://www.instagram.com/p/BH1OiICjtbj/?taken-by=shuno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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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케이큐 공항선을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1박동안 이용한 숙소는 다이몬에 있는 '시바 파크 호텔'

역에서도 매우 가깝고 또 건물이 커서 발견하기 쉽다.




도쿄 여행중에 처음으로 이런 제대로 된 호텔에 가봐서 그런지 .. 다.. 넘 좋았음..

직원분도 영어를 잘하시는데 내가 일본인/중국인의 영어발음을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셋이서 에??예?? 하면서 여차저차 알아들음

담에도 1박으로 갔다온다면 이 숙소를 잡고싶은데 증말 가격도 갠찮구 조아여 님덜..


하여튼 체크인 시간보다 4시간정도 일찍갔는데 얼리체크인을 해주셔서 짐을 다 숙소안에 놓고 갈 수 있었다.

+) 뒤에 공원같은데가 있는데 도쿄타워가 엄청 잘 보인다!

+) 그런데 지도에는 바로뒤에 게이오대학이 잡히네.ㅋ.ㅋ... 나 게이오뽀-이의 학교도 바로 뒤에있는데 구경 못하고 온건가..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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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제일 처음 간 곳은 이케부쿠로!

같이 간 아카아무에 인생건 민토가 여행 1~2주전부터

동인지 재고 페이지를 조회하며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토라노아나 B(여성향)부터 갔다.


*


일단 역이랑 엄청 가깝다.
저번에 이케부에서 애니메이트를 밥..아니 물마시듯이 다녔기때문에

눈 감고도 갈 수 있었다..! (이제는 그냥 우리 동네같음)


하지만 간과한게 있었다.


토라노아나는 애니메이트처럼 건물 하나가 통으로 있는게아니라 상가건물에 있었다..!

구글맵스에서 주변 건물을 잘 보고..출구를 찾읍시다..


+) 주말인데도 사람은 별로 없었음

+) 유아온하고 아카아무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맨날 앜암보며 울던 민트님 여기서 만엔 가까이 털리심

   재고가 거의 대부분 낭낭하게 있으니 재고걱정은 안해도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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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니메이트 본점


토라노아나B에서 쭉 올라가면 나오는걸로 기억하는데

길은 이런 블로그를 믿지말고 구글맵스를 믿읍시다.


+)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사람이 많고 줄이 길기때문에 계단을 애용하여 건강하게 살도록 하자

   하지만 엘베 리모델링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걸 보고싶어서라면 줄을 서십시오.

+) 1층 계산줄은 별로 길지않지만 굿즈코너 층에 줄은 대단히 길다. 시간이 없다면 주말엔 

   스루합시다.


이번엔 딱히 파는 장르도 앙스타외엔 없어서 사고싶은것도 살것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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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케부쿠로 만다라케


님들 여기는요... 화살표 위치가 골목쪽에 가깝다고해서 골목쪽에서 찾으면 안됩니다..

대로변에서 찾아야 됩니다..


내가 진짜..후.. 쟈니스 털려고... 만다라케를 10분가까이 애타게 찾는데 안보여서..

대로변으로 나오니까.. 바로 보이더라고여,..

하튼.. 여기서 만이 털엇다..^^..






+) 들어가자마자 입구부터 쟈니스 코너가 있다! 바로 앞에 아라시 우치와가 있는 곳.. 

   그곳이 쟈니스 코너다!

+) 만다라케는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굉장히 책이 빽빽하게있어서 정신이 없기때문에 

   정줄을 놓으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업다. 내가 그랫다..

+) 샵사는 온라인숍에서 보던 것처럼 한장한장 팔지 않습니다.(제일 당황한 부분)

   3~4장을 한봉투에 넣어서 팔기때문에 2장은 어떤 사진인지 알 수 있지만 

   나머지 1~2장은 어떤 사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같은시기의 샵사도 아닐 가능성이 100%니까 조심합시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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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BOOKS 동인관


여기또한 앜암만 보면 눈물을 흘리는 민토님이 3~5일 전부터 재고 없어지면 자살각이라고 울던 동인지가 있던 곳이라

만다라케에서 아라시를 좀 턴뒤 바로 갔다.

토라노아나B랑 크게 다를바 없었고 다른점이라면 외부계단으로 올라가는 건물이었음.


그리고 민토는 또 돈을 털렸다.. 하지만 그녀가 시아와세하다면 옼케이 데스-^^


+) 역시나 유온아와 아카아무가 많다. 유온아나 앜암을 파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시는게 

   좋을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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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행선지는 하라주쿠!

주말에 진~~짜 사람많다. 3~5시쯤의 홍대같음.





▲하라주쿠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 카레. 위치는 기억나지않아...



사실 하라주쿠는 내가 쟈니스샵을 들려야해서 이번 여행에 추가됐다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키디랜드만 들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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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쟈니스샵


사람들에 떠밀려다니다가 쟈니스샵을 먼저 가게되었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카페에서 좀 쉬다가니까 4시쯤이었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역이랑도 생각보다도 더 엄청 가까웠음







+) 오후 4시쯤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 경비가 진짜 삼엄함. 건물 앞에서부터 벌써 경찰이 있다..!

   그리고 들어가서 사진을 구경하다보면 경찰 한분이 돌아다니시면서 인원체크하시는걸 

   볼 수 있습니다.

+) 들어가면 연필이 있으니 필기구는 지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지하에서 사진 선택 후 다시 올라가서 지상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계산대와 직원분들,

   기다리는 줄이 있습니당

   계산대 직원분께 종이를 드리면 확인 후 고른 사진과 장수를 확인해주는데 저어..는. 

   세트로 구매해서 그냥 "니노미야 카즈나리상의 사진 전부 맞으신가요?"라고 여쭤보셨고

   "하이-!"하고 대답하면 직원분이 알아서 계산대 두드리시고 먼저 계산한 다음에 뒤에서

   사진 찾아오셔서 한장한장 확인해주십니다. 이 과정은 그냥 지루하개 보고있으면 댑니다.


) 세트로 구매하고싶은데 세트구매에 대한 글이 없어서 저가 갱장히 슬펐던 기억이 

    있어서 씁니다...

   그룹코너 위에 A4용지로 각 멤버/단체 별로 사진이 몇장씩 있으며 총 얼마인지 표형식

   으로 쓰여있담니다 ^^..

   예를 들면 '二宮和也 | n | n | n | 31枚 | 4,960円'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저런식으로

   쓰여있으니 마지막 가격보고 괜찮은 가격이라면 세트로 사시는게 편하시구 좋슴니당!

   (아라시는 다들 31장씩이었던걸로 기억, 츠나구나오면 늘어나갯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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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키디랜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이

커여운 완구랑 닝교덕질을 하는 우리덜도 하라주쿠에서 키디랜드를 안들리고 갈 순 없었다.

그리고 인뽑이 목적이었으나 인뽑을 못한 나푸를 위해서도 꼭 가고싶었다!

그래서 갔다 ^^





이번 목적은 스밋코구라시 XS 인형을 사는것이었지만 층마다 다 구경했음 다 젼래 이뿌고.. 키디랜드를 사고싶음 ..(울먹싱긋


+) 키디랜드는 화장실도 멧챠카와이합니다. 한번 들려보생쇼~

+) 키디랜드에 들어갔다가 정신차리고 나와보면 지갑이 반쪽이 되어버리니 조심합니다.




그리고 슬슬 다시 다리가 아파와서 지하철로 시부야까지 이동했다!

시부야는 JR야마노테센을 타고 나온게 아니라면 딱히 볼게없는 광화문 골목길같으니

다리가 허용한다면 JR야마노테센을 타고갑시다.


그리고 바로 간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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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타워레코드


중간에 디즈니샵도 잠깐 들렸지만 저번과 크게 다를것도 없었고 오래안있엇으니 스루

타워레코드는 아라시 음반 중 없는 것들 신품으로 구할 겸 트친분 갓칠 신곡 음반을 사드리기위해갔다..!

1층엔 완전 갓세븐으로 도배되어있고 자켓촬영 의상도 진열해놨음

근데 음.. 그저 그랬음.. 신기한거빼곤.. 별로 좋다는 느낌도 없어서 이게 탈덕이구나 하고 새삼 느꼇구..

아라시 음반중에서는 딥디말고 딱히 살게없어서 트친분이 부탁하신 음반만 사서 나왔음.








+) 계단은 젼래 힘드니 엘베를 추천드립니다.

+) 외내부에 한국 아이돌들 사진이 많이 있으니 케돌 파시는 분은 가보시면 잼있을듯..!

+) 여기도 역시 쟈니스코너가 따로 있음. 따로 있는줄도 모르고 A쪽에서 한참 헤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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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부야 만다라케


시부야 만다라케는 이번이 두번째로 작년에 갔을땐 솔직히 진짜 그동안 생각하던거랑은 다르게

별로 볼것도없고 재미도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땐 니노를 안팠으닉가.. ^^...


그래서 사실 그때가서 전에 아라시를 팠었던 민토가 얘네 내가 좋아했던 그..아이도루야..아라시..라고 해도

아~ 그래? 하면서 얼굴도 제대로 안보고 지나쳤었는데..

그때 날 죽여야댄다 진쟈..아니 죽이면 지금 니노담을 못하닉가 살리되 존나 패야된다


그런데 이번엔 들어가자마자 쟈니스 코너가 딱 보이더라.. 이걸 이제서야 깨달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는 쟈니스 명감만 추가로 구입하고 민토도 앜암 동인지 한권 더 삼

아마 좋아하는 작가님의 첫 앜암 동인지였다는 것 같았음.


+) 여기도 들어가자마자 쟈니스 코너임. 역시나 코너의 시작은 아라시의 우치와

+) 아라시고토는 다 있는것같다. 이케부에서도 봤는데 여기에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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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렇게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북오프도 들릴 예정이었으나

어딜가도 카페가 만석이라 쉴곳이 없어 결국 근처 드럭스토어에서 각자 살거 좀 사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공항으로 갈때도 게이큐 공항선..!


지금 정리하면서 다시 봐도 덕질에 눈돌아간 애들이엇다..!(뿌듯


후쿠오카에서는 사진 좀 찍어야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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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후 집에서 찍은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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