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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후쿠오카공항, 호텔(호텔 몬토레 라 스루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 백화점, 솔라리아 플라자,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코히샤노다, 이소라기, 카와바타 시장, 캐널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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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은 1박만 있다가는 엄마와 달덩이를 위해서 캐리어를 두번째 숙소에 미리 맡기고 움직였다.
사실ㄹ 난 일행이 있을땐 계획을 거의 강박처럼 거의 시간대별로 세우고 지켜야되는 사람이라
아침부터 겁나 피곤할 것임을 예감햇다.
그리고 진짜로 겁나 피곤했다 ^^...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 전 비온대서 한컷
우리나라가 아니니 꽤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여튼 우산을 깜빡했는데 비가 와버렸고 나는 체크아웃을 해야했기 때문에
한달만에 한국에서 1번 일본에서 1번 총2번이나 우산을 사버린 것이다 ㅋㅋ.ㅋ...
편의점에서 샀는데 접이식 우산으로 1,080엔이었다..
두번째 숙소가 첫번째 숙소의 대각선 맞은편이라 이동하기 좋았는데
이동하다가 기무라 타쿠야를 발견해서 한장 찍었다.
첫날엔 몰랐는데 둘쨋날 돌아다니다보니 기무라 광고판이 꽤 많았음.
두번째 숙소에서 먼저 짐을 맡기고 (영어로 하면됨) 수화물 번호판 받아서
지하철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파르코쪽으로 옴 ^^
겸사겸사 10시에 오픈되자마자 리락쿠마 재입고되나 보러 갔음
이젠 모 그냥 동네 다니는 것 같았다.
훗날 어떤 일이 생길지 예상못한 바보갓은 슈노가 아침대신으로 마신 카푸치노이다.
평범햇다 ^^,.(쥬륵
마시다가 오픈시간되기 3~5분전에 문앞으로 가있었는데
사람들이 백화점 문 앞에서 문 열릴때까지 기다리더라
오픈시간되니까 자동으로 열림!
그리고 그것은 헛수고엿다.
님들 리락쿠마 스토어 한정으로 나오는 인형은 재입고가 안됩니다 ^^!
파랑색 의상이라도 구한걸 감지덕지로 생각해야겟다!
하여튼 그냥 지하철로 공항 ㄱㄱ해서 엄마랑 달덩이 픽업해서 먼저 이치란에서 라멘 한그릇씩 한뒤 솔라리아 플라자로 또! 갔다.
9. 솔라리아 플라자 (지도는 저번에 넣었으니 추가로 넣지않음)
이때 야마카사 기간이라 진짜 어딜가나 이 가마가 있었음
진짜 거짓말안하고 가는데마다 있음
보이시나요 이 따뜻한 가족애..
니노담인 딸이 라스트레시피 포스터를 찍으려 하자 니노를 가르키며 찍는것을 방해하는 이 가족애..
사실 이거 찍으러 또 간거다..ㅋ..
결국 니노포스터만 건진 사진은 없음
굿즈는 팜플렛이랑 또 뭐더라.. 한두가지만 더 있어서 그냥 포기햇다 ㅠ
대신 전날 못보고 지나친 시노비노쿠니 포토존을 촬영..!
라스트 레시피때는 영화볼겸 JAL에서 받은 서브웨이 패스 이용할 겸 도쿄에 갈 예정인데
그땐 무대인사를 잡고싶다 ㅠㅠ
그리고 숙소가던중에 발견한 드럭스토어에서 찍은 나노만한 크기로 붙어있던 니노
좀 크게크게 좀 뽑아서 홍보합시다 예? 우리 인간적으로 ^^ 니노 광고 판넬 보려고 가서 사는거 아니애요 참나
10. 유니클로 미나텐진점
파르코 백화점에서 나와서 맞은편인가? 그쯤에 있었던 미나텐진에 있는 유니클로
엄마의 목표 중 하나가 일본 유니클로에 가서 옷을 사는것이었기 때문에 들렸다.
진짜 일본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가는데마다 유니클로가 있음
하여튼 일본 유니클로와 한국 유니클로는 서로 같은 품목이라도 색상이 다르게 나와서
한국에서는 흰색 골지티를 못찾았는데 일본에서는 바로 보이더라
엄마가 진짜 엄청 찾던 흰색 골지티가 일본에 잇엇다 ^^..
여기서 골지티 4~5벌이랑 치마 하나를 샀는데
나중에 엄마가 그 치마 엄청 편하다고 입국날 같이 입자고 하나 사줌
편하긴 편하더라 근데 비가 왔어..
+) 일본 유니클로는 세금이 꽤 쎄게 붙는 편이니까 살거있음 한번에 다 사서 면세를 받도록 하자
11.호텔 몬토레 라 스루 후쿠오카
전망도 좋았ㅇ다!
흑윽 여기 호텔 넘 조아
12. 코히샤노다 본점
이 레몬쥬스는 과즙이 거의 90%들어간것 같은 맛으로..
지금 사진만봐도 굉장ㅇ히 시다..
내가 아침에 카푸치노를 마시고 내내 배가 꾸륵대서 엄마가 시킨 카푸치노는 감히 입을 대지 못했는데
되게 남다르다고 다른데에 비해 가격이 쎈편인데 쎌만하다고 하셨다.
커피 맛에 비해 이 가격은 싼편이라고도 하셨는데 난 몰겠구
아이스 코코아를 직접 냄비로 끌여서 얼음띄워서 주시더라 장인정신 대박스..
오픈주방이라 다 볼수있음.
케잌세트는 직접 조각케잌들을 한 쟁반에 가져오셔서 고르게 해주신다.
여기서 고른 케잌은 바로 줘서 먹는게 아니고 나중에 따로 가져다주심.
카페와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가격이 쎈편인데 전혀 쎄게 느껴지지않는 매직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13.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둘쨋날 또 들렸다 요도바시카메라
들린 이유는 아라시 찌라시를 줍기 위해서다.
첫날에는 눈치보여서 가져오지못했기 때문이다.
이럴땐 가족여행이란게 참 좃타 ^^!
첫날 내가 스루한 가챠스토어
장난감 코너 옆에 ABC마트로 이어지는 사이 복도에 있다.
가챠는 돈을 넣어야지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챠샵처럼 가게 주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가챠만 쭈르륵 놓고 관리하는것 같음.
여기서 달덩이랑 나랑 완전 눈돌아가서 막 뽑앗다 막..막.막!!
아 진짜 넘 조아 담엔 동전 백엔짜리로 다 바꺼서 이빠이 뽑아야지(눈물
14. 하카타 이소라기
아뮤플라자가 하카타시티는 함께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 그냥 아무거나 에스컬레이터 있으면 타고 마지막층까지 올라가서 옆으로 넘어가던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는 지인이 가보고 싶은데 가게되면 후기 남겨달라고해서
찾아보다가 비쥬얼이 좀 좋아서 가게됐다.
근데 여기 좀..어차피 들어가서도 메뉴판 주면서 가게 밖에서 메뉴 고를때까지 기다려줌
그러지 않아도 대요...
내가 주문한건 이소라기 카이센동, 엄마는 타이 오챠즈케, 동생은 덴푸라 오챠즈케를 주문했다.
밥 사이즈를 또 따로 정하던데 우리집은 원래 소식을 하는데다가 이미 앞에
오지게 많이 먹었기 때문에 S로 정했다.
주문을 하면 처음에 이렇게 셋팅해주는데 난 원래 잔반을 안먹어서 그냥 다 남겼음.
왜냐면 초딩입맛이기 땜운입니다.
이게 바로 S사이즈의 이소라기 카이센동
맛은 평타쳤다. 그냥 회가 많이 들어가있고 알이 큰데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만
음.. 꼭 가야할 맛집까지는 아님
왜 웨이팅이 없지..싶었는데 없을만 했음.
줄서서 먹을만큼 맛있는 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챠즈케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엄마랑 동생은 타이 오챠즈케를 그렇게 맛있어 하더라구여
근데 저가 먹은게 아니라 맛은 몰겠습니다.
일단 카이센동은 그저그럼
후식이 맛있었다.
가격은 괜찮은 편인데
여기서 10엔짜리 동전을 막 털었다 10엔짜리 동전이 30개 정도 있었던것같음
캐널시티를 가기위해 지하철타러 내려가는 도중 발견한 키스마이 광고판
이때 컴백해서 있었던것같은데 구여워 ^^..
이거 이틀동안 총 3번정도 본듯
15. 돈키호테 나카스점
나는 딱히 갈 필요가 없었지만
엄마가 부탁받은 것들이랑 선물을 사야된다고해서 돈키호테에 갔다.
역시나 카베진을 사고 퍼펙트 휩인가? 그걸 5개 사달라고 부탁받았다고해서 겸사겸사 돌리는 선물도 그걸로 하려했는데
와 대박스 쌓아놓고 파는것 같던데 그게 동나있엇다..ㅋㅋ..ㅋ..
분명 여름휴가를 온 한국사람이 동냈을거다에 내 10엔을 건다.
대신 다른거 샀는데 나중에 엄마가 혹시나싶어서 다시가보니 딱 5개가 있었다카더라
결국 퍼펙트 휩 5개 사긴샀음
나중에 들어보니 부탁한 사람한테 안줫다는거 같더라
+) 여기에서 카드 쓸땐 뒤에 서명을 하도록 하자..ㅋ.. 원래 나 카드에 서명안해놓는데 직원분이 서명하라고 네임펜줘서 걍 서명함..
+) 너무 바쁘면 면세는 스루하자 사람 엄청 많다.
카와바타 시장가는길에 또 보여서 찍었던듯
근데 아닐수도
얘는 확실히 카와바타 시장가는길에 찍엇음.
뒤에 사람있어서 기억남
왜 이렇게 해놓은건진 몰겠는데
돈키호테에서 시장가는 길목엔 호스트바들이 있다.
근데 앞에 사람도 없고 걍 지나가면 됨
그냥 안양천 보는 기분..?
근데 배경이 예쁘긴 예뻤다.
16. 카와바타 시장
겸사겸사 지나게 된 시장인데
축제때문에 셔터가 거의 다 내려져 있었다.
아마 닫은 상점은 이때 야마카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상점인듯 싶었음.
문에 그림이 귀여워서 찍었다.
일본의 시장은 매번 느끼는거지만 딱히 시장인 느낌이 아니라 복합 상가같은 느낌이다.
이쯤되니 이 가마도 질리는데
일단 찍어둠
야마카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저런 복장으로 사거리에서 핫사이 였나 구호를 외치며 뛰어간다
동쪽으로 이동해 동쪽에 있단 사람들이 합류 > 다시 서쪽으로 구호를 외치며 뛰어가는 그런..축제인것같은데
재밌긴했으나 궁디를 보고싶진않앗음
저기 천막이 쳐져있는 곳엔 참여자 이름이 쓰여져있는 본부 같은 느낌이었다.
신사안에도 있음
17. 구시다 신사
솔직히 나는 이곳이 별로 좋진않다.
명성황후 시해 칼이 있는곳이라 더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데 축제니까 그냥 가족들 구경하라고 데려갔다
사람들 엄청 많고 축제라서 뜨문뜨문 유카타 입은 사람들도 있더라
근데 엄청 뜨문뜨문있음.
100명중 1~2명정도?
하여튼 여길 지나서 쭉 걷다보면 캐널시티로 가는 통로가 있다.
18. 캐널시티 하카타
분수쇼를 보기 위해 8시까지 딱 맞춰서 갔다.
이것까지 계획대로되서 기분은 좋았는데 몸은 완전 만신창이됨
여기에 가마가 또 잇어..
하여튼 원래는 에그자일 or 원피스 분수쇼를 한다고해서 왔는데
이때는 야마카사 기간이라 야마카사 분수쇼였다.
찍긴찍었는데 동영상 올리기가 귀찮으니까 스루함
긴타코에서 타코야키를 주문하며 함게 주문한 메론소다
일본에 3번째로 오면서 처음 마셔본다 진짜로 ㅋㅋㅋ!!
맛은 있지만 계속 먹고싶진않다.
불량식품 맛임
그렇게 지친 상태로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쉬다가 엄마가 컵라면 사오래서 동생이랑 갔다옴 ,,
엄마랑 가면 이게 안좋군!
이날은 일요일이라 저녁에 볼만한게 없었는데
채널을 막 돌리다보니 칸쟈니가 나와서 봤다
흑윽ㄱ 쿠라의 잘생김 보실 ㅠㅠㅠ
아 진쟈 일본에서 살고싶다 (정작 살면 탈출하고 싶어함)
그리고 편의점에 딱하나 남아있길래 산 잡지
코히샤노다에서도 저 기구로 커피를 내리더라구요.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지하철역과 작별하며 찍은 쟈루 아라시
잘생겻어ㅓ 다음에 일본갈땐 도로에도 아라시 광고를 띄워주길 바랍니다.
이때 밖에 보면서 역시 담부턴 그냥 도쿄를 가자고 생각햇다.
덕질은 역시 도쿄로 가야댄다.
비행기 타러가기 전 의자 뒤에 이런게 있었다.
즉석식품 판매 자판기인것같은데
타코야키를 뽑아먹었고 나온 다코야키는.. 반구형태이며.. 맛은.. 그럭저럭 한국에서 먹는 맛이다
엄마가 잔돈 털라고 준 돈으로 뽑은 이치고미즈다
왜 굳이 이럿케 부르냐면 그냥 모모미즈 시리즈격으로 그렇게 부르고 싶다.
이건 진짜 맛있는데 두개 안뽑아온걸 후회함
님들 이제 모모미즈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치고 미즈입니다. 기호 4번 이치고 미즈를 뽑아주새요.
부채를 사고 더럽게 맛없는 카레와 음료를 제공해 주엇던 시노비노쿠니의 부채와 리락쿠마이다.
이렇게 보니 산게 별로 없어서 더더욱 다음엔 도쿄를 가야겠다고 다짐함.
샤론파스는 딱 한번쓰고 구석에 박혀있다.
음..갠찬아.. 판매량 하나 올려줫잔아..^^
오비츠 24바디 끼운 리카와 가챠3개, 니베아 복숭아 하나(향만 좋았던것같은데), 공항 면세점에서 산 오미야게용 거울인데 내가 가짐
혼자가는 여행은 여럿이서 갈때보다 여유도 있고 그것나름대로의 재미도 있지만
뭔가의 감상을 함께 나눌 친구가 없다는게 좀 쓸쓸하도라
그래서 담엔 나푸랑 민토랑 셋이서 후쿠오카에 가야겟음 ㅠㅠ!
+) 가족이랑 쟈니스샵도 들렸었는데 엄마가 얘네 되게 장사잘한다~ 너 뭐 더 안사? 라고해서 전날 이미 니노 사진 다 샀어 ^^하고 뿌듯하게 웃엇다가 그것..참..대다나다..ㅋ..의 눈빛을 받앗다. 엄마가 이런데에 좀 관대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이라서 난 정말 다행이야 ^^
하지만 다음은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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